2010-05-08 오전 4:27:37 Hit. 6585
쉬늘 날이고 렙업하고 싶어서 몇달전에 플삼슬림 팔기전에 플레이 했었던 언차티드1
소감문 작성 합니다 좀 허접하더라도 이해해주세요^^
참고로 저는 3D 완전 방향치에 FPS 엄청 싫어라 하는 허접한 유저입니다
처음 플삼 살때 소프트 UFC2009 와 용과같이3 언차티드1 2 이렇게 샀는데
UFC가 엄청나게 재미있어서 용과같이3는 풀컬러공략본까지 사놓고 플레이 해보지도 못하고
UFC만하던중 아... 그래도 돈아까운데 이중에 하나는 깨봐야지 하고
언차티드1을 플레이 했습니다
솔직히 제가 지름신 내리면 앞뒤 안가리고 사놓고 보는 성격이라 처음 플삼살때(지금은 팔고없지만 ㅠ)
이름있는 게임 동시에 여러장 산거데 그때당시에 언차티드2가 각종 겜사이트에서 엄청난 극찬을
받길래 성격상 2편부터 하긴 그렇고 해서 언차1을 같이 사게된거였습니다
서론이 길어졌네요 이제 본론들어갈게요^^
처음 언차1을 돌릴때 배에서 한글로 자막나오고 영어로 이벤트 씬이 나오는데 오~그래픽 역시죽이는구나
2는 더좋다는데 1이 이정도라니 ㅎㄷㄷ 이런 생각하면서 전투시작하는데 튜토리얼이 잘되있어서
처음전투 좀 어렵긴했지만 어찌어찌 넘어 가더군요
근데 참 이상했던게 제가 여태껏 해왔던 게임과 너무나도 다른점이 HP게이지가 없더군요
어느정도 총을 맞거나 체력이 달면 화면이 흑백으로 변하면서 좀 지나면 다시 컬러로 변하고
체력이 회복된다는 신기한 시스템에 아~! 이러면 나도 총질겜 좀할수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첫이벤트씬 넘어가고 어떤 섬의 풀숲에 도착했을때 다시한번 태양 숲속의
그래픽에 감탄하면서( UFC제외하고 플삼첫게임이라 그래픽에 정말 감동했었습니다 ㅠㅠ)
좌절을 느꼇습니다 가장 위에 제가 언급했던 저는 3D멀미가 아주심하고 길치입니다 ㅠㅠ
조작하면서 아~ 괜히샀다 이거 어떻게해....아,,,,짜증나네 를 연발했습죠 ㅠㅠ
전 갓옷처럼 고정시점게임은 그래도 하는데 시점이 막돌아가면 정말 해매거든요
그런데 언차 1 2 두장을 사서 언차1을 안하면 2 도 돈날라간다(이거두개만 약8만원이기때문에)
어떻게든 조금만 해보자 하고 시작을했습니다 역시 인간은 적응 하는 동물이라 했던가요? ㅋ
좀해매다 보니 점점 적응이 되더군요 조작법을 익히게 되니 정말 몰입도 최고 더라구요
게임 플레이 내내 영화를 보는듯하고 아~ 이게 현세대기의 위력이구나 각종 주변 그래픽 총성 사운드
뭐하나 빠지는게 없더군요 만약 1인칭 슈팅이었다면 진짜로 적응 못했을지도 모르는데
시점이 3인칭으로 이동하다가 총질 할때만 1인칭 슈팅이니 그나마 적응했던거 같습니다^^;
아무튼 스포츠게임 빼고 첫 번째 플삼게임이었던 그리고 FPS에 나도 적응 할수있구나 라고
자신감을 심어준 언차티드1 정말로 어디하나 빠지지 않는 명작이었습니다
아! 그리고 전 공포게임을 별로 안좋아합니다 무서운걸 싫어해서 근데 진짜 후반부에 지하에서 괴물나올땐
진짜 놀라서 죽는줄알았습니다 현새대기에 그렇게 무서운것들이 빠르게 달려오니 뭐이건 ,,,,
해보신분은 아시겠지만 네이트 혼자서 지하불꺼진 곳에서 전원 스위치 키면서 탈출하던부분.....
전 모든 게임을 할때 쉬움 모드는 절~대 안합니다 최하 노멀로 하거든요 자존심때문에 ㅋㅋㅋ
근데 FPS초짜인 저에게 아무리 후반부까지 갔다고 하더라도 위에 말한 저부분은 정말 어렵더군요
저부분에서 죽은것만 40번? 진짜 하다가 포기하고싶고 액플있으면 액플이라도 쓰고 싶게 만들었던
탈출부분 하지만! 곧있으면 앤딩일꺼 같은 느낌을 받아서 도전하고 또 도전해서 언차티드 1 엔딩을봤었네요
참 정말로 몇년만에 재미있게 했었던 게임이었습니다
언차1을깨고 언차2를 플레이 했었는데 챕터 16인가? 거기 까지 정말 재미있게 했엇는데 엔딩도못보고
급전이 필요해서 팔아버린 제 플삼과 소프트들 (용과같이3는풀컬러공략본과함께 아직도 책상에서 잠들어있는..)글을쓰다보니 언차2가 급땡기네요 빨랑 플삼다시사서 언차2도 깨보고 갓본좌3도 꼭 해보고싶네요
허접한소감문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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