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29 오후 10:46:15 Hit. 3934
이른 저녁타임으로 아이언맨2를 보고 왔습니다. 미리 예매를 해놔서 다행이지.. 만원이더군요~ ^^
그만큼 요즘 볼영화가 없었나봅니다. 아이언맨1도 대체적으로 흥행에 성공을 한 영향도 있구요..
러닝타임은 117분으로 2시간 생각하고 가시면 될거 같네요..
주인공 토니 스타크역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악역전문배우죠~ 미키루크가 악역으로 나옵니다.(나이를 못속이는건지 미키루크도 살이 많이 쪄서 그닥 악역필이 안나네요.. ㅠ)
그리고 섹시한 제시카 알바도 나오구요~ ^^
처음 한 20분정도는 앞으로의 내용전개에 대해 알려주는데요..
미키루크의 아버지가 토니의 아버지와 함께 아이언맨의 원자로를 개발하는 작업을 했다가 쫓겨나서 알콜중독으로 죽으면서 미키루크가 토니에 대한 원한을 품고 아이언맨같은 슈트를 개발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토니는 자신의 몸속에 집어넣은 원자로때문에 독성에 중독되어 가면서 위기를 맞구요..
내용자체는 얘기안해도 그냥 평범한 영웅이야기와 비슷합니다.
초반 30-40분은 좀 화려하고 볼거리가 많은데.. 중간 30-40분은 좀 지루한 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미국식 조크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
암튼 결말이야 보시면 알겠지만.. 예상하신 그대로 보다 약간 더 허무하다고나 할까요..
전체적으로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지 1편보다 볼거리만 많았지.. 구성은 약간 떨어지는것 같네요..
그래도 요즘 볼영화가 마땅히 없고.. 화려한 CG를 보고 싶으신 분들한테는 추천합니다.
아마 3편도 나올듯 하긴한데요.. 3편은 보다 줄거리가 알찼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평점은 볼거리가 어느정도 있으니깐.. 8점 정도는 되는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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