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10 오전 2:44:22 Hit. 3067
영화관에 갔다가 타이탄도 보고.. 셔터아일랜드도 봐서.. 볼게 마땋찮다가 그린존을 택했습니다.그린존은 본시리즈의 제작진과 맷데이먼이 뭉쳤다는 이유로 개봉전부터 많은 이야기거리를 남겼는데요..개봉이후 평점이 별로라서 고민하다가 별 기대없이 보기로 했습니다.줄거리는 본시리즈의 약간의 007같은 스토리는 아니라서 흥행에 실패했나 봅니다.그린존이란 이라크와의 중동전쟁이후에 이라크 왕궁에 미군사사령부등이 들어서면서 중동에서 가장 안전한 장소라는 뜻으로 그린존이라고 명칭했다더군요..이라크전쟁 이후 바그다드에 대량살상무기를 찾아내 제거하는 임무를 가지고 맷데이먼이 파견됩니다. 맷 데이먼이 상부명령에 따라 화학무기 공장을 급습하지만 그저 변기공장이었을뿐이고, 계속되는 임무에서 계속 실패하면서 정보가 이상하다는 의문을 품게된다.그런도중에 이라크인으로부터 정보를 얻어서 급습하여 포로들을 잡았지만.. 상부에서는 포로를 빼돌리려 합니다.내용은 이렇듯 미국상부내에서 이라크전쟁에 대한 또다른 음모가 있다는것을 까발리는 내용입니다.그렇기때문에 약간 정치적성향을 띤 영화라 미국내에서도 그닥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지만 말이죠..줄거리가 흥행코드와는 약간 멀지만.. 본 제작진 특유의 카메라워킹에서 보여지는 스릴감은 괜찮습니다.킬링타임용이라기 보다는 줄거리가 약간 무거운 영화라보심 됩니다.평점은 사람에 따라 한 7.5점에서 8점정도 줄만한 영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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