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18 오전 2:59:43 Hit. 2052
파판 10을 개인적으로 너무 재밌게해서 X-2가 나왔을땐 '아 뭐야 이딴 쓰레기 외전...' 이렇게 외쳤지만 한글화 한다고 해서 '아 쓰레기외전에 무슨 한글화야 -_-;' 이랬었었죠;; 나와서 플레이 해본 한마디 소감으로는 "전작을 완전히 먹칠한 게임입니다." OTL유우나의 변신과 초반의 당황스러운 진행들...처음엔 나름대로 신선했습니다.새로운 시도라고 받아들이고 계속 진행해 나갔죠. 뭔가 있을거라는 기대감으로스토리라인 자체가 아예 없습니다.계속 생기는 미션이나 에피소드를 해 보아도 다 쓰잘데기 없는 자질구레한 얘기들 뿐입니다.억지로 꾸역꾸역 만들어서 마구 집어넣은 듯한 냄새가 팍팍 납니다.그리고 CG 동영상 퀄리티가 10편보다 떨어집니다. 새로만든 몇개 지역 빼고는 다 10편에서 나왔던 배경들 몬스터도 우려먹기그래픽 소스 다 재활용해서 그래픽쪽 인력 별로 필요없었을거 같더군요.여하튼 너무 재활용 냄새가 팍팍 났습니다.파판13나오고 파판13버서스 나오는 식으로 파판10-2를 버서스 형식의 외전인 줄알고 플레이한거부터가 잘못됬죠 ㅋㅋ피규어 샀다고 생각하고 게임해야한다는게 병맛인거죠 ㅠ아무튼 재미는 없었는데 파판13 외전은 파판13오리지날보다 더 기대가 됩니다 +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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