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16 오전 3:41:30 Hit. 1675
주말에 여자친구랑 볼 영화가 없어서.. 사랑은 너무 복잡해를 봤어요..중년 남녀의 얘기라서 좀 지루하고 재미 없을줄 알고 정말 기대 안하고 봤는데..나름 코믹하기도 하고.. 나중에 나이들면 저럴까 싶기도 하네요..50넘은 남녀가 이혼하면서 남자가 젊은 여자랑 사는데.. 아이들 졸업식등에 관련되서 자주 보다가 다시 처음 부인한테 돌아갈려고 한다는 얘기인데..알렉볼드윈이 나이가 들어서 좀 몸도 망가지고 햇지만.. 능청스런 연기는 여전하더군요..잔잔한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은 보셔도 될듯하네요.. 특히 부모님들 보라고 하시면 괜찮을듯한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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