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08 오후 6:22:29 Hit. 1545
미식축구선수 마이클 오허의 삶을 재구성한 산드라 블럭주연의 영화로 장르는 드라마이다. 산드라 블럭은 이영화로 82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몸무게가 155킬로 인 18세 흑인 청소년 마이클 오어는 아버지가 살해당하고 어머니가 마약중독자인 가정에서 잘곳도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그런 그에게 어느 추운날 저녁 부유하면서 마음이 따뜻한 백인 부부인 레이앤과 숀의 눈에 갈곳없이 서성이는 마이클의 모습이 눈에 띤다. 그의 모습이 추운날과는 어울리지 않게 반팔차림에 거구였기에 부부는 잠자리를 제공하고 이내 레이앤은 사람을 믿었음에도 불안해한다. 혹시 마이클이 도둑질을 하고 나가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 그러나 그것은 기우, 불우한 환경과 갈곳없는 마이클이지만 마음만은 여리고 순수한 청년이였다. 처음엔 동정으로 그를 데려와 잠자리를 제공하였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부부는 동정이 아닌 진심으로 그를 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이게 되고 그런 그에게 레이는 온정성을 쏟고 그를 학교에 보증을 서주고 부모로서 역할을 하기에 이른다 . 아직도 미국의 상류층에서는 흑 백의 인종 차별이 존재 함에도 레이앤과 숀부부는 그런 편견없이 그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펴 결국 미식축구 선수로서의 다른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게 해준다는 줄거리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둔 베스트셀러 원작 <블라인드 사이드 : 게임의 진화>를 바탕으로 영화화한 것으로 보는이에게 사랑과 감동을 안겨줄 것이라 확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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