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F시리즈별 특징...

소감/간단평

KOF시리즈별 특징...

마니아

2011-06-20 오전 1:08:41 Hit. 2797

<DIV>모든 작품의 특징을 열거하기에는 XI-XIII 까지의 플레이경력이 너무 짧기 때문에 그 외 시리즈만 논하도록 하겠습니다.</DIV>
<DIV>본편외에도 플레이 한 작품은 전부 논하겠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 KOF 94</DIV>
<DIV> 최초의 시리즈.</DIV>
<DIV> 당대 SNK최고 인기게임인 아랑전설과 용호의권의 드림매치로 이목을 끌었던 작품.</DIV>
<DIV> 격투게임 최초로 3on3 팀 시스템이 도입된 게임.</DIV>
<DIV> 회피 시스템과 대쉬 시스템으로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단타 게임의 탄생.</DIV>
<DIV> 참고로 보스는 루갈(한번 지면 옷을 벗고 다시 싸운다).</DIV>
<DIV> </DIV>
<DIV> ○ KOF 95</DIV>
<DIV> 이때부터 자신만의 팀을 만드는 팀 에디트기능이 생겨났다.</DIV>
<DIV> 전반적으로 94와 크게 다르진 않지만, 켄슬기능이 생겨 한방에 큰 데미지를 입힐수있는 역대 최고로 악마적인 단타게임이다.</DIV>
<DIV>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랑전설팀의 죠로 켄슬콤보 한방이면 기를 모으지 않고도 60퍼센트 가량의 말도 안되는 콤보를 입힐수있다.</DIV>
<DIV> 또한, 일본팀의 쿄를 통한 무한콤보가 나오는등 짜잘한버그가 있는데, 이런 버그가 대전시 큰 문제가 되었다.</DIV>
<DIV> 여담이지만, 루갈의 취미인 격투가를 동상으로 만들어버리는게 있는데, 동상중에서는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가일을 닮은 동상이 있어 상당한 파문이 있었다.</DIV>
<DIV> 덕분에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엔 료와 로버트를 합친듯한 개그케릭터인 단이 있다...-_-;;</DIV>
<DIV> 참고로 보스는 역시 루갈...(그냥 한번에 옷을 벗고 나온다)</DIV>
<DIV> </DIV>
<DIV> ○ KOF 96</DIV>
<DIV> 필자로써는 가장 인상적인 시리즈...</DIV>
<DIV> 회피와 대시가 구르기와 달리기로 대체되고 케릭터들의 초필살기 커맨드가 대폭 쉽게 바뀌었으며, 케릭터 커맨드가 명료하게 변했다.</DIV>
<DIV> 대점프의 개념이 확실해 졌고, 단타게임의 게념에서 심리전을 위주로 한 게임이 되어 훨씬 더 현재의 KOF다운 게임을 보여주었다.</DIV>
<DIV> 무엇보다 스토리 라인이 확실하게 확립되었다는 점인데, 이를통해 다양한 케릭터가 영입되었다.</DIV>
<DIV> 또한 용호의권의 미스터빅과 아랑전설의 기스, 크라우저가 등장한다는 점에서 KOF의 드림매치가 훨씬 더 빛을 발했다.</DIV>
<DIV>(아쉽게도 이후의 정식 시리즈에는 위 케릭터들이 등장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DIV>
<DIV> 소문이지만, 이때 고배 대지진으로 인해 게임의 대부분이 다시 제작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때문에 96의 완성도는 크게 낮아졌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그렇지 않다는 주장역시 있다.</DIV>
<DIV> 참고로 보스는 게닛츠...</DIV>
<DIV> </DIV>
<DIV> ○ KOF 97</DIV>
<DIV> 아마 필자가 96이 가장 인상적으로 꼽았겠지만, 대부분의 KOF유저는 97을 꼽을 것이다.</DIV>
<DIV> 콤보의 개념이 명확해졌고, 케릭터마다 저마다 국콤이라는 것이 생겨 플레이의 명료함이 생겼다.</DIV>
<DIV> 오히려 이점은 KOF를 콤보의 획일화 시켜 단순한 게임이 되긴 했지만, 오히려 이점에서 누구나 쉽게 다가갈수 있는 게임이 되었다.</DIV>
<DIV> 96에 이어 오로치 스토리의 마지막을 다진 게임이기 때문에 케릭터가 늘었음은 물론 스토리의 방대함과 디테일역시 강해졌다.</DIV>
<DIV> 대전 격투게임중에서 가장 빼어난 스토리라는 명성을 얻은 격투게임이란 것도 바로 96-97을 통한 명성이다.</DIV>
<DIV> 무엇보다 숨겨진 케릭터가 무려 5케릭이 있기 때문에 이를 플레이하는 재미도 있으며, 각성 이오리의 사기적인 케릭터 때문에 시리즈가 대전용으로 분류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DIV>
<DIV> 그러나 오히려 이런 사기 케릭이 있어 대전용으로 할때 더욱 재미를 느끼는 유저들도 있었다.</DIV>
<DIV> 참고로 보스는 오로치 사가의 최종 보스인 오로치...</DIV>
<DIV> </DIV>
<DIV> ○ KOF 98<BR> 드디어 98...</DIV>
<DIV> 정규 시리즈 사상 가장 최고의 밸런스와 게임다운 게임인 98이다.</DIV>
<DIV>(그렇다 한들 밸런스는 잘 맞아 떨어지는 편은 아니다... 원래 그런게임이겠거니 하자...;;)</DIV>
<DIV> 게임 자체가 외전으로 등록되어 스토리는 그저 죽은줄 알았던 루갈이 부활하여 복수한다는 내용을 담고있다.</DIV>
<DIV> 심지어 스토리 중에는 마지막 스테이지에 대사 한번이 전부이다.</DIV>
<DIV> 랜덤이란 선택항목,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케릭터가 원작의 기술을 쓰는 케릭터로 변하는 점등 다양한 재미를 가지고 있으며 밸런스가 적절히 녹아 철저한 대전용 게임으로 만들어졌다.</DIV>
<DIV> 실제 지금까지 가장 대회용 대전으로 많이 굴린 시리즈는 KOF98이며 그다음으로 많이 굴린 시리즈는 KOF98UM이다...</DIV>
<DIV> 참고로 보스는 루갈이며 이를 정한 기준은 'KOF 역대 최고의 보스'라는 설문에서 가장 많이 득표한 루갈이 선정되었다.</DIV>
<DIV> </DIV>
<DIV> ○ KOF 99</DIV>
<DIV> 96과 함께 최악의 시리즈로 등극한 99이다.</DIV>
<DIV> 그렇다 한들 KOF는 시리즈 마다 신케릭이 등장하고 2003 이전까지 해마다 시리즈를 만들었기 때문에 항상 오락실에 가면 KOF의 신작은 인기가 있었다.</DIV>
<DIV> 주인공이 쿄에서 K'로 바뀌었고, K' 는 쿄를 본뜬 불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주인공 교채작업은 무리없이 진행에 성공했다.</DIV>
<DIV> 그러나 긴급 회피가 무리하게 바뀌고, 시스템이 대폭 교체되었으며, 밸런스역시 안맞아 시리즈중 최악이란 타이틀을 얻게 된다.</DIV>
<DIV> 도우미라 할수있는 스트라이커 시스템이 도입되긴 했지만 스트라이커의 능력치 차이가 너무 심해 유리나 일부 케릭터만을 스트라이커로 채용하는 획일적인 모습이 참 안타까웠다.</DIV>
<DIV> 참고로 보스는 크리저리드...</DIV>
<DIV> 이번시리즈에서도 보스는 옷을 갑갑하게 입고있다가, 한번 지면 옷을 다시 벗는다.</DIV>
<DIV> 역대 보스케릭터 중에서 가장 인공지능이 낮은 보스이다.</DIV>
<DIV> </DIV>
<DIV> ○ KOF 2000</DIV>
<DIV> 스트라이커 시스템 기반이 대폭 강화 되어 드디어 스트라이커가 쓸만해 졌으며, 긴급회피가 다시 예전의 모습을 되찾는다.</DIV>
<DIV> 캔슬을 쓸수있는 기폭발 역시 훨씬 안정되었으며, 시리즈가 다시 안정적으로 변했다.</DIV>
<DIV> 스트라이커 시스템이 너무 강화되고 다양한 스트라이커가 있기 때문에 스트라이커를 통한 다양한 콤보가 등장했고 이는 무궁무진하긴 하지만, 죠를 스트라이커로 채용할시 다양한 케릭터들이 무한콤보를 남발하기 때문에 역시 대전용으로 문제가 조금 있긴 했다.</DIV>
<DIV> 그러나 필자의 우려처럼 큰 정도가 아니여서 국내 온라인 애뮬시스템인 '포포루'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했으며, 오히려 이점이 대전용으로 불타게 하는 요소중 하나여서나름대로 인기를 끌었다.</DIV>
<DIV> 99에 이어 다양한 신케릭이 출현하여 이후 시리즈에도 꾸준히 출현해 사랑받고 있다.</DIV>
<DIV> 참고로 보스는 제로...</DIV>
<DIV> 크리저리드와 마찬가지로 인공지능은 역대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이다.</DIV>
<DIV> </DIV>
<DIV> ○ KOF 2001</DIV>
<DIV> SNK의 도산... 그리고 국내의 게임회사인 이오리스가 바톤을 이어받아 만든 작품이다.</DIV>
<DIV> 덕분에 한국인 여자 케릭터인 이진주가 등장했고, 이는 사기케릭이 되었다...-_-;;</DIV>
<DIV> 이진주, 폭시, 에젤이란 신케릭터 군단 3명이서 밸런스 브레이커로 등극되어 시리즈중 최악의 밸런스를 자랑하는 괴작이 되었지만, 오히려 게임성 자체로는 꽤나 재미있는 게임이여서 대회용으로 나온적은 있긴 했다.</DIV>
<DIV> 다만 대회용으로 플레이할시 매치당 언밸런스 케릭터를 사용하는 제한을 두는 시스템으로 대회를 열어 대회시스템을 통한 밸런스 조정을 했었다.</DIV>
<DIV> 게임 진행이 빠르고, 스트라이커를 여러명 채용하며, 다양한 콤보를 구사한다는 점에서는 굉장히 칭찬할만한 작품이지만, 밸런스가 망가졌다는 점에서는 안타까운 작품.</DIV>
<DIV> </DIV>
<DIV> ○ KOF 2002</DIV>
<DIV> KOF가 다시 SNK의 품으로 돌아가고 네스츠 스토리라인을 정리한후 다시 찾아온 외전...</DIV>
<DIV> 역대 시리즈중 가장 많은 케릭터를 담고있는 시리즈이다.</DIV>
<DIV> 캔슬시스템이 대폭 강화된 시리즈 이며, 이 때문에 한번쯤 생각해볼법한 콤보가 가능한 게임이 되었다.</DIV>
<DIV> KOF98 다음으로 나름대로 밸런스가 잡힌 작품이며, 아직까지도 오락실에 가면 쉽게 볼수있는 작품중 하나이다.</DIV>
<DIV> 스트라이커 시스템이 없어져 이전의 시리즈보다 조금 눅눅한 감도 있지만, 오히려 KOF본연의 게임성을 되찾았다는 점에서 이전과 같이 플레이할수있는 권리를 얻은 게임이기도 하다.</DIV>
<DIV> 보스는... 다시 찾아온 루갈...-ㅁ-;;;;;;</DIV>
<DIV>(도대체 루갈을 몇번 죽이는 건지...;;;;;)</DIV>
<DIV> </DIV>
<DIV> ○ KOF 2003</DIV>
<DIV> KOF시리즈 사상 최초의 태그 시스템.</DIV>
<DIV> 밸런스도 엉망, 시스템도 완전히 자리매김 하지도 못했지만 태그라는 시스템 자체가 박진감 넘치고 스피디가하게 진행되어 나름의 인기를 끌었다.</DIV>
<DIV> 다만 주인공교채가 다시한번 되었지만, 새로바뀐 주인공인 애쉬는 이전과 다르게 악역에 불색도 초록색, 더군다나 저축계 기술을 쓰는 케릭터이기 때문에 신선하긴 하지만 달갑진 않은 주인공이 였다.</DIV>
<DIV>(이전까지 저축계 케릭터가 인기있는 경우는 김갑환과 장거한, 레오나 정도가 전부였고 이 케릭터들도 시리즈에 따라 비인기였기 때문에 KOF플레이어들이 저축계를 싫어하는 경향도 큰 이유에 따라 저축계 주인공은 아직도 아니라고 생각한다.)</DIV>
<DIV> 이때쯤으로 가면 오락실 시장이 국내든 국외든 죽어가는 역사였기 때문에 이 시리즈를 마지막으로 KOF는 해마다 시리즈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 다다른다.</DIV>
<DIV> 물론 마음만 먹으면 만들수야 있겠지만, 과연 모든 시리즈가 완성도 있게 나올수 없기 때문에 결국 넘버링 타이틀로 교채되고 만다.</DIV>
<DIV> 이 이후 KOF의 시리즈는 XI가 다음시리즈가 되게 된다.</DIV>
<DIV> </DIV>
<DIV> 번외게임.</DIV>
<DIV> ○ KOF 맥시멈 임팩트</DIV>
<DIV> KOF의 3D화 작품.</DIV>
<DIV> 이 시리즈는 총 3개의 시리즈가 나왔으며, 가장 마지막에 나온 맥시멈임팩트 레귤레이션A 는 번외 시리즈 치고는 굉장히 잘 만들어진 게임이기 때문에 준 A또는 B급 격투 게임정도로 완성도가 있는 작품이다.</DIV>
<DIV> 특정 커맨드를 연속으로 입력하면 철권과 같은 콤비네이션이 나가는 특징 덕분에 쉽게 콤보가 가능하고, 다양하게 플레이 할수 있기때문에 나름의 인기도 있으며, 필자역시 자신있게 추천할수있다.</DIV>
<DIV> 이 시리즈는 국내 오락실에서는 찾기 힘드며, 콘솔용으로는 X-Box와 PS2 에서 발매되었다.</DIV>
<DIV> </DIV>
<DIV> ○ SNK vs Capcom</DIV>
<DIV> SNK와 Capcom의 드림매치... 라곤 하지만, 그래봐야 kof vs 스파 이다.</DIV>
<DIV> 시리즈와 비교하면 캔슬 시스템이나 MAX2와 비교할수 있는 익시드 시스템으로 인해 2002와 가장 닮아 있어 이 시리즈를 플레이 해본 유저라면 쉽게 플레이 할수있다.</DIV>
<DIV> 게임 자체가 어렵지 않고, Capcom의 6버튼 을 4버튼으로 옮겼을때도 무리가 없어 두 회사의 드림매치로 생각 하면 굉장한 완성도라고 할수 있다.</DIV>
<DIV> 시스템도 괜찮고 최악의 밸런스도 아니기 때문에 할만하다라는 평가이다.</DIV>
<DIV> 필자도 친구와 대전할만큼 재미있는 작품중 하나이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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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DIV>
<DIV> </DIV>

Lv.5 / 상병 . 마니아 (kusia)

( 259 / 500 ) 52%

포 인 트 : 1259 P
가 입 일 : 2006-04-02 오후 2: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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