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14 오전 9:14:10 Hit. 2030
언제한번 봐야지 다운받아놓고 오늘 아침에서야 봤네요^^아무기대도 안하고 봤는데 나름 감동적이고 잔잔한 재미를 주는 작품이었습니다영화내용은 처음엔 좀황당하더군요 한강다리에서 어떤남자가 빛독촉에 시달리다 자살결심을하고한강에 뛰어내립니다 근데 죽지않고 눈을떠보니 한강에있는 밤섬이라는 조그만 섬에 갇히게되면서영화가 시작되는데요 나름 참신한 설정이더군요처음엔 탈출하려고 119에전화도하고 애인한테 전화도하고하지만 그들모두 말을믿어주지않고핸드폰 밧데리는 나가버리고 결국엔 밤섬에 갇히게 됩니다밤섬에남은그는 자살하려고 목을매달지만 그순간 배가아파와 큰일을 보려고 자살실패 ㅋㅋ결국 이남자는 섬생활에 적응해나갑니다 원시적으로....어릴적 상처로 얼굴에 흉터가있는 한여자 일명 사회에서왕따죠ㅠ 집에서 갇혀 밖으로 나가려하질 안습니다 세상뒤로 꽁꽁 숨어버립니다어두운방 자신만에 갇힌생활 스스로를 갇아버리죠 이여자가 하루에하는일이란 매일달관찰하기 인터넷 홈피관리하기 다른사람에 사진들을퍼와서 자기사진인양 사람들을 속이면서 사진올리고 거기에서 만족감을 느끼고 그럽니다한달에 한번있는 민방위 훈련날이 그녀가 낮에 창문을열고 세상을 바라보는 유일한 날이고요^^어느날 평소때와 마찬가지로 달을 촬영하던중 무인도에 갇힌 남자를 보게되면서 새로운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후반생략 궁금하면 꼭보세요^^ 대충이런내용입니다 보면서 많이 생각하게되는 여운이 남는 작품입니다^^아직 안보신분들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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