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09 오전 11:18:59 Hit. 1658
제가 콘솔 게임을 하기 시작한지 거의 10년이 다 되어 가네요.지금은 PS3를 제외한 모든 게임기를 가지고 있지만, 2000년대 초반만 해도 전 게임기가 하나도 없었습니다.PC 게임만 하고, 콘솔 게임은 아예 관심이 없었거든요..그러던 중 2002년 어느날, 친구 집에서 PS2로 우연히 귀무자를 하게 되었습니다.제게는 일종의 충격이었습니다.. 이런 게임이 있었다니..한방에 훅~ 간거죠..바로 주말에 용던에 가서 PS2 사고, Mod Chip도 달고 왔습니다..제일 먼저 한 게임은 당연히 귀무자 이고요..그때부터 제 콘솔 게임 인생이 시작되었지요.요즘 게임을 시작하신 분이나, 게임시작하신지 얼마 안되신 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귀무자의 타격감과 액션은 정말 당시 최고 수준이었습니다.중간 중간 퍼즐도 있고.. 현재 귀무자 3를 마지막으로 후속편은 출시되지 않고 있는데..언젠가는 후속편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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