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10 오전 6:56:45 Hit. 1736
드디어 엔딩을 보았습니다. 레벨노가다하다가 지쳐서 보았네요. 계속 아다만 잡기를 한달내내 하다가지겨워서 일단 엔딩을 보자는 심정에 보스를 쓰러뜨렸네요..소감은 그래픽이나 음악은 지금 나오는 JRPG중에는 월등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FF 특유의 음악이 아닌 것이 이질감이 들더군요.. 역시 작곡가가 바뀌어서 그런지.. 그런데 스토리는 좀 병맛입니다.. 끝나고 나서도 너무 실망하였습니다. 겉멋만 든 스토리에 갑자기 돌연 마무리 지은듯한 느낌이 별로더군요. 그리고 1자진행이 문제입니다. 예전에도 1자 진행이많았지만, 너무하다고 생각이 들 정도이더군요. 나이가 먹은 입장에서는 좀 편안하게 진행했지만, JRPG의 미래가 조금은 어둡습니다..원래 JRPG를 더 좋아했는데, 이번 FF13은 JRPG의 단점은 집대성한것 같더군요.점점 서양식 RPG와 격차가 벌어지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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