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25 오후 2:05:59 Hit. 2315
영화 시사회를 보고 온 소감 올려 봅니다.지난 주에 서울극장에서 '하모니' 시사회를 보고 왔습니다.다들 잘 아시겠지만.... 자칭 타칭 우리나라 월드 스타인 '김윤진'씨가 아바타의 여주인공 역을 고사하고 찍은 영화가 바로 '하모니' 입니다.아무튼 김윤진씨가 하모니 대신 아바타를 찍었다면.. 하고 생각을 하면서 시사회를 봤습니다.대충 줄거리는 요즘 광고가 많이 나와서 아시겠지만.. 금주 28일날 개봉 예정입니다.여러가지 사연들로 교소소에 수감된 여죄수들이 합창단을 만들어서 노래한다는 좀 구태의연하고 고리타분한 스토리입니다..그런데... 적절한 웃음과 멜로가 가미되면서.. 중간 중간 빵빵 터지다가도.. 중간 중간 눈물을 흘리게 만들어주네요... 여자분들 중에서 대성 통곡하시는 분도 있었습니다.제가 김윤진씨가 나온 영화랑 드라마를 다 봤었는데...그중 연기도 가장 잘 했다고 생각도 들고요..쌀쌀한 날씨에 영화를 보면서 오랫만에 감동을 받아보고 싶으신 분이 계신다면..하모니 추천 드립니다.-_-+ 참 결말은 좀 슬프면서 허무하기도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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