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26 오후 12:38:54 Hit. 2049
어제 주유소 습격 사건 2를 보고 왔습니다.형만한 아우가 없다고.... 박영규씨가 아들을 교통사고로 잃은 뒤 5년만에 복귀작으로 투자도 하고 OST도 부르고 했는데..초 안습이었습니다.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리더군요....그나마 박영규씨의 애드립으로 간간히 웃어주고....어정쩡한 연기의 4인방(지현우, 조한선, 그외 2명)은...물론 주유소 습격사건 1편도 그랬지만... 정말 이건 아니었습니다.내용이 정말 하나도 없네요..김상진 감독님의 작품을 쭉 봐온 터라 믿고 갔는데..믿는 도끼에 발등 제대로 찍혔습니다.제가 영화 보러 가자고 해서 회사 동료들도 3명이나 데리고 갔는데...영화보여주고 술까지 사고 왔습니다...김상진 감독님 정말 밉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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