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03 오전 1:03:28 Hit. 2058
전국 바사라2와 영웅외전을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처음에 얘기만 듣고 스크린샷만 봤을때는 단순히 코에이 무쌍씨리즈의 아류작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스토리 자체가 일본전국시대 무장들 뿐이라 사실 조금 땡기지 않았던것도 사실이었는데요. 막상 플레이하다보니 격투게임의 대부 캡콤 답게 상당히 잘만든 재미있는 게임이네요. 무쌍 씨리즈와는 전혀 다른 게임이었습니다. 평타를 몇번누르고 차지를 누르느냐하는 방식의 무쌍과 다르게, 기본 8연타의 평타에 고유기는 언제든 넣을수있네요. 한번에 준비할수있는 고유기가 고작 두개뿐 이라는점은 조금아쉬웠습니다. 케릭터 조작을 왼쪽 아날로그로 완전 제한해 놓고 방향키에 고유기를 넣었어도 괜찮지 않았을까 하는생각도 조금들었어요. 한글화가 안된것이 너무 아쉽네요. 스토리에 몰입하기가 힘들어서...아이템의 종류가 많다는 점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참 좋았습니다. 모으는 재미도 은근히 쏠쏠하고, 개성있는 아이템들도 있어서 이것저것 써보는 재미도있었어요. 무쌍씨리즈에 비해 정말 월등 했던것은 타격감이었습니다. 무쌍씨리즈 타격감도 나쁘진안았지만 5의 타격감은 정말 엉망 진창이었거든요 ㅋ; 무쌍씨리즈에 질리신분이나 액션게임 좋아하시는분은 정말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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