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15 오전 1:08:31 Hit. 2244
콘솔로 처음 접한 rpg가 진여신전생3 녹턴이었습니다. 별 기대도 하지 않았었는데 100시간을 넘게 하게 만드는 엄청난 중독성을 가진 게임이었습니다. 2회차도 하고 싶었지만, 다른 게임도 많으니까 나중에 하자는 생각으로 어쩔 수 없이 봉인 해 버렸습니다. 안 해 보신분 있다면 정말 추천드립니다. 이때까지 엔딩 본 rpg라 해봤자, 환세취호전, 파랜드택틱스2, 삼국지 조조전, 미소녀 닌자 모험기 정도 였습니다만, 2회차를 정말 하고 싶다고 생각이 드는 rpg는 진여신전생3가 유일합니다.게임의 단점이라고 하면 처음 접했을때 정말 어려운 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난이도가 꽤 높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동료로 겨우 픽시를 데리고 있었는데, 적들은 무지막지하게 세서 고생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또한 도쿄 수태라고 하는 정말 어두운 분위기도 싫어하시는 분들이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제 친구도 어두운 분위기 때문에 이 게임을 싫어하더군요.게임의 장점이라고 하면 게임 템포가 정말 빠릅니다. 적들의 약점을 찌르면 한번더 공격할 수 있는 턴이 생기고 우리 약점이 찔리면 적들에게 전투가 유리해져 버립니다.그리고 어디선가 본 적이 있던 픽시 라든지 몬스터 들이 악마로 등장합니다. 악마들 키우는 동안 아는 악마들이 나와서 즐겁습니다.그리고 무수한 악마들을 자기편으로 해서 싸울 수 있는 점도 엄청난 장점입니다. 대부분의 rpg는 고작 몇개의 캐릭터 밖에 움직이지 못하지만 진여신전생은 다릅니다.글 솜씨가 없어서 여기서 줄입니다만, 안 해 보신분 꼭 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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