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사마의 영화 삼매경 Step.103 - 디스트릭트 9

소감/간단평

즐사마의 영화 삼매경 Step.103 - 디스트릭트 9

즐사마

2009-10-30 오후 8:58:34 Hit. 1924

남아프리카 공화국 상공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초대형 UFO!
그리고, 격리된 '9 구역'엔 과연 어떤 비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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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트릭트 9 (District 9, 2009)
 
 
인간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화, '디스트릭트 9'!
영화의 소재중에서 인간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소재들은 무엇일까? 바로 현실에선 입증되지 않은 '상상력의 한계'다. 외계인, 예연, 미래, 귀신, 시간 여행, 초능력자, 지구멸망등 과학적으로 입증이 되지 않은 것이 이 '상상력'의 범주에 포함되고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그중에서 '외계인'이라는 소재는 이미 많은 영화에서 다루고 있으므로 사실 우려먹을대로 우려먹은 사골에 지나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E.T.>, <에일리언>, <프레데터>, <인디펜던스 데이>. <우주전쟁>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외계인과 인간의 공존'이라면 어떨까?
그런 의미에서 이 영화는 메시지를 충분히 전달하고 있어, 일단은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상공에 등장한 
정체불명의 초대형 우주 비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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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탄사가 절로 나올 수 밖에 없는 대형 우주선의 웅장한 모습. 만약 이 우주선의 목적이 지구 침략을 위했다고 한다면...?
 
영화는 초대형 우주선 등장부터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시작한다. 상공에 나타난 초대형 우주선에 대한 여론의 관심부터 시민들의 호기심에 대한 내용을 다루기 시작하는 인간들. 다른 생명체에 대한 관심이 대폭 집중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도대체, 어째서 그들은 지구에 등장한 것일까?
 
 
'디스트릭트 9'
그것은 외계인과의 인간의 격리수용 구역을 뜻한다.
<IMG style="WIDTH: 500px; HEIGHT: 281px" onclick=parent.BodyImgLayerPop(this.src); alt="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src="http://blogfile.paran.com/BLOG_953099/200910/1256901895_64129_S32_005856.jpg" border=0 onclick=image_window2(this) name=target_resize_image[] style='cursor:pointer'>
 
외계인들은 지구에 불시착한 것으로 짐작되며, 그들이 우주선에서 발견될 당시만해도 100만 이상의 규모와 더불어 이동을 하던중 병이 악화 되었는지 외계인 전원이 실신 직전이었다.
인간들은 그런 외계인들이 지구에서 적응하고 지낼 수 있도록 작으마한 공간을 베풀어 준다. 그것이 '디스트릭트 9', 이른바 지구인에게서 외계인을 격리 수용하는 구역으로 처음 목적은 많은 외계인을 위해 마련해준 곳이었지만, 외계인들의 동물적인 습성에 의해 통제가 점차 불가능해진 9구역은 곧 폐쇄 직전의 상황까지 다다르게 된다.
한편 외계인 관리국 'MNU'에서는 포화 상태에 다다른 9구역에서 외계인들을 10구역으로 강제 이주 시키기 위해 '비커스 메르바(샬토 코플리)'를 파견한다. 이 와중에 비커스는 외계인이 비밀리에 발명하던(?) 외계 물질에 오염되여 점차 외계인으로 변해가는데...
 
 
유전자 변이를 일으키는 비커스!
외계인 최첨단 무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된 주인공을 
군사 수단으로 이용하기 위한 정부와의 사투가 시작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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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팔이 완전히 외계인의 모습으로 변해버린 비커스는, 외계 생명체들만이 사용할 수 있는 최첨단 무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 사실을 알게된 정부는 비커스를 연구를 목적으로 생체 실험하기 시작한다.
필사적으로 도망치는 비커스, 그러나 이미 그는 한낱 실험도구인 '외계 생물체'에 불과하지 않았는데...
하루 아침에 지구인의 대표적인 위치에서 한순간 쓰레기 취급 받는 외계인으로 변해버린 비커스는 과연 어떻게 위기를 모면할 수 있을까. 그리고 과연 인간과 외계인의 공존은 가능할 수 있을까?
 
 
영화 <디스트릭트 9>에서 직접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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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style="WIDTH: 510px; HEIGHT: 58px" borderColor=#ff3333 height=0 cellSpacing=1 cellPadding=0 width=510 border=3>
<TBODY>
<TR>
<TD>
영 화</TD>
<TD>
즐사마의 한줄평</TD>
<TD>
즐사마의 평점</TD></TR>
<TR>
<TD>
디스트릭트 9</TD>
<TD>
 적절한 사회 풍자와 신인감독의 메시지를 볼 수 있다. </TD>
<TD>
★★★☆☆ (7.5)</TD></TR></TBODY></TABLE>
 
 
 [파이널판타지아 닷컴]
작성자: 즐사마 (<A href="mailto:dkanfh@finalfantasia.com" target=_blank>dkanfh@finalfantasia.com</A>) 파이널판타지아 닷컴 (<A href="http://finalfantasia.com/" target=_blank>http://finalfantasia.c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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