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30 오후 10:10:28 Hit. 1918
X-파일의 그분과 함께,
코믹한 외계인 퇴치 작전을 즐겨 봅시다~!
에볼루션 (Evolution, 2001)
황당하고 조약한 CG효과, 하지만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과 코믹의 향연!
<X-파일> 추억 미드의 주인공, '데이비드 듀코브니(아이라 케인)' 요원이 직접 외계 퇴치 작전을 펼치는 <에볼루션>은 다소 황당하고 조약한 CG효과에도 불구하고 절묘한 코믹한 장르를 섞어, 관객으로 하여금 결코 후회없는 선택을 하게 만들었다.
미국 애리조나 주에 떨어진 미확인 유성을 조사하기 위해 과거에 이름을 떨치던 과학자에서 이제는 대학교에서 일개 교수로 일임하고 있는 '아이라 케인(데이비드 듀코브니)'와 그의 동료인 '해리 블록(올란도 존슨)이 파견되며 이 황당한 이야기는 시작된다.
분명 인류의 존명이 걸린 진지한 문제이긴 한데,
어쩐지 마음 편히 볼 수 있는 영화
조사를 떠난 둘은 우연히 미확인 외계 생물체를 발견하게 되는데, 이 생물체 조직은 황당하리만치, 무한의 증식력과 급속도의 진화를 가진 생물체였다. 지구의 진화를 보듯이 단순한 세포 조직에서 공룡을 거쳐, 영장류로 진화하는 외계 생명체. 하지만 그 진화 속도가 지구와는 비교도 안될만큼 단 하루 아침 사이라는 것이 문제였다.
정부는 이 사실을 알고, 외계 생명체를 화력으로 없애려 하지만, 엎친데 덮친격으로 이 생물체는 폭발성 화학 효과로 더욱 빠르게 진화하고 마는데...
배우들의 주체할 수 없는 개그 본능!
확실히 극장용 영화라기 보다는 안방에서 두다리 다리펴고 마음 편히 볼 수 있는 영화로, 코믹이 주를 이루고 있어, 우울한 날에 이 영화 한편이라면 우울함을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을정도로 코믹성은 매우 높이 살 수 있다.
특히 미국식 지저분한 화장실 유머(?)가 아닌, 가족들과 즐겁게 볼 수 있는 가정용 영화인 것이 이 영화의 특징.
오늘 이 영화로 모든 근심걱정 떨쳐버리고, 마음껏 웃어 보면 어떨까?
즐사마가 추천하는 최고의 명장면.ㅋㅋㅋㅋㅋ
조...좋은 항문 벌레다~(?)
영 화 즐사마의 한줄평 즐사마의 평점 에볼루션 평범한 사람들의 영웅기와 코믹의 적절한 조화. ★★★☆☆ (7.5)
영 화
즐사마의 한줄평
즐사마의 평점
에볼루션
평범한 사람들의 영웅기와 코믹의 적절한 조화.
★★★☆☆ (7.5)
[파이널판타지아 닷컴]
작성자: 즐사마 (dkanfh@finalfantasia.com)파이널판타지아 닷컴 (http://finalfant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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