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07 오전 12:13:21 Hit. 8293
제작사 : CAPCOM영제 : Haunting Ground(헌팅 그라운드)발매년도 : 2005장르 : 고딕 싸이코 호러 어드벤쳐demento : 라틴어로 '광기의', insane이란 뜻 눈을 뜬 순간, 거대한 쇠창살 속에 천조각 하나로 몸을 가리고 있는 자신을발견하는 주인공 피오나 벨리. 주위는 썩은 고기와 도살용 칼이 아무렇게나 널부러져 있고간간히 쇠창살 사이로 희미한 빛만 들어오는 어두컴컴한 지하방이었다.머리가 쪼개질듯한 고통을 참고 기억을 되새겨보았다. 분명 자신은 부모님과 함께 차를 타고 가던중이었는데.. 이대로 있을 순 없어. 빨리 여기서 도망쳐야해..우연히 쇠창살을 열고 밖으로 나온 피오나는 자신이 거대한 고대의 성에 있는 것을 깨닫는다.그리고는 성을 배회하던 중, 자신이 여기에 온 것은 단순한 우연이 아닌, 거대한 음모에 의한것임을 깨닫게 된다. 거대한 덩치에 괴력을 지녔지만 지능이 모자란 노예 데빌리타스,인형같이 아름답지만 자신을 불완전하다고 여기며 광기를 일으키는 미치광이 하녀 다니엘라,후두를 뒤집어쓰고 자신을 끈질기게 쫓아오며 자신의 아이를 낳아달라는 집사 리카르도 등등광기에 싸인 성안의 사람들은 하나같이 피오나를 주인 아가씨라 부르면서도, 붙잡기 위해끊임없이 추격해온다.오직 믿을 수 있는 것이라곤 자기 자신과 성의 정원에서 발견한 주인없는 세파트 휴이뿐.과연 진실은 무엇인가. 둘은 광기에 빠진 성사람들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서무사히 성을 탈출할 수 있을것인가.. 처음에 PS1으로 클락타워 2를 접했을 때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바이오 해저드와 달리 밀폐된 공간에서 끊임없이 쫓아오는 살인마의 손길을 피해서도망치는 연약한 여자 주인공이란, 영화와 같은 설정의 게임내용이 와닿았기 때문입니다.PS2의 클락타워 3를 제외하고, 기존에 발매됐던 클락타워 1, 2, 고스트 헤드 시리즈는 모두위와 같은 설정이었습니다. 긴장감 도는 분위기와 음악에 영화와 같은 스토리, 오직 숨어서적을 피해야 하는 긴장감, 수많은 멀티 엔딩 등이 바이오 해저드와 같이 쏴죽이는서바이벌 호러액션과는 다른 신선함을 불러일으켰던 것이지요.그에 반해 PS2로 넘어오면서 제작사가 HUMAN에서 캡콤으로 넘어가면서 제작된클락타워3는 기존의 클락타워 팬들의 비난과 원성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기존의 공포감과긴장감은 온데간데 없고, 캐릭터 디자인 또한 공포감을 주기보다는 만화 캐릭터 코스프레한인상이었고, 변신요술 소녀가 추적자들을 해치우는 액션성 짙은 게임으로 변해버렸기 때문입니다.물론 중간중간 툭툭 튀어나와 사람을 놀래키는 것과 적 캐릭터의 추적은 여전히 계승되는 시스템이었지만 너무 자주 튀어나오는 적 때문에 나중에는 오히려 도망다니기가 귀찮아질 정도였습니다.그리고 바하시리즈를 본따서 퍼즐을 해결해야 하는 부분이 생겼는데, 이 또한 단순하지만왔다갔다해야하는 단순 노동작업을 반복케하는 부분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단 기존 시리즈보다좋은 점이 있다면, 클리어 후 의상특전이 다양하다는 정도가 되겠군요.
제작사 : CAPCOM영제 : Haunting Ground(헌팅 그라운드)발매년도 : 2005장르 : 고딕 싸이코 호러 어드벤쳐demento : 라틴어로 '광기의', insane이란 뜻
눈을 뜬 순간, 거대한 쇠창살 속에 천조각 하나로 몸을 가리고 있는 자신을발견하는 주인공 피오나 벨리. 주위는 썩은 고기와 도살용 칼이 아무렇게나 널부러져 있고간간히 쇠창살 사이로 희미한 빛만 들어오는 어두컴컴한 지하방이었다.머리가 쪼개질듯한 고통을 참고 기억을 되새겨보았다. 분명 자신은 부모님과 함께 차를 타고 가던중이었는데.. 이대로 있을 순 없어. 빨리 여기서 도망쳐야해..우연히 쇠창살을 열고 밖으로 나온 피오나는 자신이 거대한 고대의 성에 있는 것을 깨닫는다.그리고는 성을 배회하던 중, 자신이 여기에 온 것은 단순한 우연이 아닌, 거대한 음모에 의한것임을 깨닫게 된다. 거대한 덩치에 괴력을 지녔지만 지능이 모자란 노예 데빌리타스,인형같이 아름답지만 자신을 불완전하다고 여기며 광기를 일으키는 미치광이 하녀 다니엘라,후두를 뒤집어쓰고 자신을 끈질기게 쫓아오며 자신의 아이를 낳아달라는 집사 리카르도 등등광기에 싸인 성안의 사람들은 하나같이 피오나를 주인 아가씨라 부르면서도, 붙잡기 위해끊임없이 추격해온다.오직 믿을 수 있는 것이라곤 자기 자신과 성의 정원에서 발견한 주인없는 세파트 휴이뿐.과연 진실은 무엇인가. 둘은 광기에 빠진 성사람들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서무사히 성을 탈출할 수 있을것인가..
처음에 PS1으로 클락타워 2를 접했을 때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바이오 해저드와 달리 밀폐된 공간에서 끊임없이 쫓아오는 살인마의 손길을 피해서도망치는 연약한 여자 주인공이란, 영화와 같은 설정의 게임내용이 와닿았기 때문입니다.PS2의 클락타워 3를 제외하고, 기존에 발매됐던 클락타워 1, 2, 고스트 헤드 시리즈는 모두위와 같은 설정이었습니다. 긴장감 도는 분위기와 음악에 영화와 같은 스토리, 오직 숨어서적을 피해야 하는 긴장감, 수많은 멀티 엔딩 등이 바이오 해저드와 같이 쏴죽이는서바이벌 호러액션과는 다른 신선함을 불러일으켰던 것이지요.그에 반해 PS2로 넘어오면서 제작사가 HUMAN에서 캡콤으로 넘어가면서 제작된클락타워3는 기존의 클락타워 팬들의 비난과 원성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기존의 공포감과긴장감은 온데간데 없고, 캐릭터 디자인 또한 공포감을 주기보다는 만화 캐릭터 코스프레한인상이었고, 변신요술 소녀가 추적자들을 해치우는 액션성 짙은 게임으로 변해버렸기 때문입니다.물론 중간중간 툭툭 튀어나와 사람을 놀래키는 것과 적 캐릭터의 추적은 여전히 계승되는 시스템이었지만 너무 자주 튀어나오는 적 때문에 나중에는 오히려 도망다니기가 귀찮아질 정도였습니다.그리고 바하시리즈를 본따서 퍼즐을 해결해야 하는 부분이 생겼는데, 이 또한 단순하지만왔다갔다해야하는 단순 노동작업을 반복케하는 부분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단 기존 시리즈보다좋은 점이 있다면, 클리어 후 의상특전이 다양하다는 정도가 되겠군요.
갑자기 활쏘며 악을 퇴치하는 변신소녀물이 돼버린 클락타워3... 이건뭐 웨딩피치도 아니고..필자 역시 클락타워 3를 하면서 적지않은 실망감과 배신감을 느꼈습니다. 그러던 중우연히 발견하게 된 게임이 바로 이 디멘토라는 게임입니다.뭔가 클락타워와 비슷하게, 연약하게 생긴 여자주인공이 강아지 한 마리에 의지해서광기에 둘러 싸인 성안의 비밀을 풀고 탈출해야 하는 설정이 마음에 들었다고 할까요. 게임중 벗은 모습을 상당히 자주 보여주시는 날씬 글래머여왕님 마스터 피오나..게임진행 시스템은 클락타워와 비슷했습니다. 성안을 돌아다니며 아이템을 얻고비밀을 풀어나갑니다. 이 과정에서 주인공은 휴이라는 세퍼트 한 마리와 같이 동행을 하는데,이 휴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게임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칩니다.휴이를 통해서 갖가지 아이템을 얻어오기도 하고, 성안 곳곳에 설치된 함정을 피하고,또 끊임없이 주인공을 추격해오는 적을 격퇴하기 위해서도 활용합니다.어두컴컴한 앞에는 어떤 함정이 놓여있는지 알 수 없다.. 휴이를 먼저 보내서 정찰시켜야 한다..휴이하고의 친밀도 또한 엔딩분기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휴이가 잘한 행동을 하면 칭찬을 해주고, 잘못한 행동이 있으면 꾸짖는 행동을 통해서이러한 친밀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특히 친밀도가 낮으면 중간에 결정적인 최악의 베드엔딩을보게되는 비운을 맞게 되기도 합니다.이런식으로 멍멍이와의 협동 플레이를 통해서 추격해오는 적들을 퇴치하고,성안의 비밀을 풀어서 탈출하는 것이 디멘토의 주된 내용입니다.온통 기괴한 이미지와 치명적인 함정들로 가득찬 벨리 캐슬. 눈깔방(위)와 인형의방(아래) 이 게임의 장르는 위에 적어놓은 듯이, 고딕 싸이코 호러 어드벤쳐입니다.고딕풍의 옷을 입은(고쓰로리까진 아닌듯..) 광기어린 캐릭터들로부터고딕풍의 성을 살아서 탈출하는 내용이라 그런듯합니다.이 게임 역시 기존 클락타워와 마찬가지로, 추격해오는 적을 피해서 숨고, 도망치는 연약한여자 캐릭터가 주인공인 게임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클락타워 3의 요소도 계승한 듯한부분도 보이는데, 퍼즐 해결요소와 보스전 등이 그러한 요소입니다. 다만 클락타워 3만큼의유치한 화면을 연출하는 그런식의 보스전은 아니란것이 참 다행인 요소인지도 모릅니다.에디터 오류상 2부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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