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03 오후 2:13:31 Hit. 1970
저의 PS2가 요단강을 건넌터라 결국 에뮬레이터를 써서 다시 플레이 하게 된 게임입니다.
그 동화스러운 분위기와 일러스트가 너무 아름다워서 손을 댄 게임인데 이렇게 만족한 게임은 요 몇년간 없었네요. 많은 분들이 이 게임을 명작이라고 표현하시던데 저 역시 그렇게 평할수밖에 없었습니다.
더구나 에뮬이다보니 퀵세이브와 퀵로드라는 사기 기능을 사용해서 자칫 스트레스 받을 수 있는 부분도 편하게 지나갈수 있었고 이래저래 너무 즐겁게 즐길수 있었습니다ㅋㅋ
더구나 요즘은 3D게임이 대분인데 가끔 이렇게 2D게임도 플레이하니 또 색다른 맛이 있는것 같습니다.
일러스트와 음악, 스토리가 너무나 아름답고 게임성도 좋으니 플레이 해보지 않으신 분들은 꼭 한번 해보시길...
전 이제 오딘스피어 제작사인 바닐라웨어의 다른 게임들을 구입해서 플레이 해보려고요.
P.S. 바닐라웨어가 특이한게 제작사 대표가 캐릭터와 일러스트 파트를 맡고 있다는겁니다. 어째 일러스트와 게임내의 영상에 공이 많이 들어가있더라니...이유가 있었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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