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13 오후 5:28:23 Hit. 7585
안녕하십니까... 댓글을 열심히 달면서 돌아다니다가 즐사마 님께서 리뷰 쓰시길 원하시길래 정말 재밌게 봤던 작품이기에 부족한 솜씨에도 불구하고 그냥 한번 작성해 봤습니다..... 군 제대하고 한때 주성치 작품에 미치도록 빠졌던 적이 있는데, 요 글이 평이 좋다 싶으면 함 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당삼장을 죽이려다가 관세음과 대치하게 된 손오공. 아무리 제천대성이라 불리는 손오공이지만, 관세음에겐 패배를 하게 되어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자신을 죽이려고 했음에도 철이 없다며 자비를 원하며 스스로 목숨을 희생하는 당삼장.
댓글을 열심히 달면서 돌아다니다가 즐사마 님께서
리뷰 쓰시길 원하시길래 정말 재밌게 봤던 작품이기에
부족한 솜씨에도 불구하고 그냥 한번 작성해 봤습니다.....
군 제대하고 한때 주성치 작품에 미치도록 빠졌던 적이 있는데,
요 글이 평이 좋다 싶으면 함 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당삼장을 죽이려다가 관세음과 대치하게 된 손오공.
아무리 제천대성이라 불리는 손오공이지만,
관세음에겐 패배를 하게 되어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자신을 죽이려고 했음에도 철이 없다며 자비를 원하며
스스로 목숨을 희생하는 당삼장.
그리고 500년 후....
우리의 덜떨어져 보이는 산적대장 지존보(주성치).
그의 앞에 나타난 춘삼십낭(남결영)
(불로불사를 위해 당삼장을 만나기 위해 그와 가까운 손오공의 환생을 찾아 왔다.)
춘삼십낭에게 대들다 져서 발바닥 검사를 받고 있는(이유는 뒤에....)
지존보를 포함한 산적들...
그리고 밤에 잠을 자다 꿈을 꾸는데, 그곳은......??!!
밤에 춘삼십낭에게 기습을 걸려다 만난 그녀의 사제 백정정(막문위)
이번 월광보합의 여주인공입니다.
백정정이 마음에 들어 멋도 부려보지만, 실제는.........
뜨악~~~~~~~!!!!!(보리노조가 특별대여해준 물체의 실제 모습을 보여주는 조요경...)
요괴퇴치를 도우러 온 보리노조에게 받은 은신부
(진짜는 옆의 오맹달이 요괴에게 홀려서 태워버림)를 입고
등장하지만.......
가짜 은신부에 춘삼십남이 불을 붙이자 엄숙한 표정을 짓는
우리의 오맹달과 주성치.........그 이유는....??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서 가장 코믹한 부분을 꼽으라면 두 장면을 꼽을 수 있는데,
이게 그 중 하나......
소리를 내지 않기 위해 일부러 중요한(?) 부분을 발로 밟아서
불을 끔에도 춘삼십낭과 백정정이 일부러
다시 불 붙이고 끄는 것이 반복되는 장면.....
나중에 모든 것을 포기한 주성치의 표정이란...^^
그리고 그렇게 실랑이를 벌이던 중, 당삼장에 대한 흔적을 찾아 온
또 다른 막강한 요괴 '우마왕' 등장!!
드래곤볼에서는 무천도사가 가지고 있던 파초선...
여기에선 우마왕이 가지고 있네요.....
우마왕과의 싸움에서 도망쳐 나온 춘십삼낭과 백정정에게
반사동으로 끌려온 지존보는 도망치려고 땅을 파다가
그곳에서 월광보합을 발견하고....
땅을 판 곳으로 빨려 들어가니 꿈 속에서 꿨던 그 장소..!!
그 곳에는 어디서 많이 보던 것들이 눈에 띕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손오공의 과거 장면들이 보이고
동시에 울려퍼지는 관세음의 목소리...
'넌 아직 세개의 점을 줄 사람을 못 만나 손오공이 못 되었지만,
그를 만나면 네 인생은 바뀔 것이다.'
그걸 보고 올라오니 죽어 있는 백정정.......
그러한 백정정을 다시 살리기 위해 좀 전에 얻은 월광보합을 사용해보기로 하고.....
앗싸~~~!! 달이 차오른다...!!!!
가자!!(위에서 말한 가장 코믹한 부분 중의 또 다른 한 장면.....
백정정을 계속 못 구하자 정말 수 없이 왔다 갔다 하는데,
그러면서 하는 오맹달과 주성치의 코멘트란....^^ 정말 주성치 영화스럽달까요??^^)
그렇게 수없이 정정을 구하려고 월광보합을 사용하다가 결국에는 날이 샜다??!!!
그리고 잠시 후에 등장하는 예쁜 여인네...(네가 너 땜에 서유기를 본다..ㅎㅎ
정말 예쁜 주인)
실은 반사대선. 월광보합의 후속작인 선리기연의 히로인.
그리고 지존보의 말을 들은 반사대선에 의해
수렴동이었던(500년 전의 반사동의 이름) 동굴의 이름이 반사동으로 바뀌는 순간
그리고 관세음의 말처럼 반사대선을 만나
세 개의 점을 얻은 지존보.....(덤으로 월광보합까지 뺏깁니다....ㅡ.ㅡ;)
그리고 점이 찍히기 전과 찍힌 후의 조요경을 비친 지존보의 모습........
과연 5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 지존보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이후의 이야기는 선리기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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