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18 오전 10:42:09 Hit. 4088
일단!!!
여배우들이 이뻐서 보기 시작한 건 아니다.
이단!!!
이름이 애로 영화같아서 보기 시작한 건 아니다.
인터넷을 돌고 돌다가 정착하지 못하고 해매일 즈음 어느 중학생의 강추에 이끌려 보게 된 영화...인가 단편극인가...
내용은 심플하다.
전교 2등 여고생 엄윤미와 칠공주파 1진 여고생 오세리. 둘의 우정과 사랑의 청춘 드라마...
오세리는 어설픈 테리우스 박기찬을 사랑하고 있다.
기찬은 그런 세리가 귀찮아서 윤미같은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했고 세리는 윤미를 날라리로 만들기 위한 작전을 시작한다.
초 유치하다.
왕 유치하다.
캡 유치하다.
마지막 까지 유치하기 그지 없지만 두 여배우의 연기(라고 읽고 미모라고 기억한다)가 영화를 끝까지 보게 만든다.
볼사람은 보고 말사람은 Shift + Delete 하자. (휴지통에 가지 않고 바로 지워진다 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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