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26 오후 12:37:16 Hit. 3700
주인공 수민(진구)은 초능력을 가진 남자다.
어느날 우연한 계기로 유괴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그 때 알게 된 현진(박보영)과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스토리다.
음...
개인적으로 점수를 주자면 10점 만점에 8.5점.
스토리는 나쁘지 않고 구성도 나쁘지 않은데 주연들의 연기가 쫌...
쓸데없이 오버연기가 많아서 흐름을 좀 끊어먹는 듯한 느낌이 있다.
최근 박보영이 국민여동생으로 떠오르는 추세인데 왜 그렇게 인기인지 실감했다.
상당히 귀여운 외모가 부족한 연기를 매꿔주는 듯한 느낌이다.
후반부 갑작스레 애니메이션이 나오는데 장면 전환이 되고 5초정도는 '왜?' 라는 느낌에 거부감이 들지만 자연스레 스토리와 융화가 되면서 어색함도 사라진다.
큰 감동은 없지만 잔잔한 감동이 있는 영화다.
불량게시글신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