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11 오후 10:27:14 Hit. 3027
지난주인가 지지난주인가.
영화 소개 방송에서 마다가스카 2에 대한 소개가 나왔었다.
줄거리나 내용이 재미있을 것 같아서 보려고 했지만 역시 1을 안본 상태에서 2를 본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싶어서 1부터 찾아서 보았다.
동물원에서 베프인 얼룩말과 사자.
부족함이 없는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한 얼룩말과 자신이 살아가는 보람을 사람들에게 얻는 인기에서 찾는 사자가 보금자리를 잃어서 생긴 일을 다룬 영화이다.
야생에 던져진 동물친구 4마리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좋은 친구관계를 유지한다.
다만 다른 동물들은 과일이나 풀을 뜯어먹는 반면 사자는 육식을 한다.
배가 고파진 사자의 눈에 전부 고기로 보이기 시작하고 결국 친구를 한입 물어버린다.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이 온 사자.
괴로움에 친구들 곁을 떠나게 된다...
의외로 흥미진진하고 소소한 감동도 있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팽귄무리들이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이 팽귄들이 2탄에서도 엄청난 활약을... ㅋㅋ
불량게시글신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