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09 오전 11:36:36 Hit. 2873
우선 상당히 오랜만에 올라오는 즐사마의 영화 삼매경입니다.-_- 이 영화는 오래전에 봤던 영화라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둥님의 영화를 보니, 갑자기 생각이 나서 리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묘한 이야기.
영화는 총 4가지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공포, 코믹, 스릴, 로맨스로 이뤄지는데, 이는 관객 자신의 취향대로 각양각색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매력이기도 하며, 영화가 가지는 다양성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선글라스를 낀 의문의 남자가 역에서 입을 열면서 총 네가지의 이야기는 시작한다.
첫번째 이야기는 공포! - 아주 유명한 이야기, "눈 속의 하룻밤."
산속에 비행기 추락이 되어, 이때 생존자 5명이 살아남게 되는데, 한명은 큰 부상을 당해, 일행들이 데려갈 수 없게 된다. 아니, 우선 나부터 살고자하는 생각 때문에 나중에 데리러 오길 약속하고 우선 추위에 얼지않도록 눈속에 묻어두었다. 그러나, 그녀는 사망하게 되고...
산장에는 먹을 것도 여의치 않았기 때문에, 이 4명은 서로 돌아가면서 5분마다 불침번을 서기로 한다. 한명이 불침범을 서다가 다른 사람을 깨우고, 또 5분뒤에 다른 사람을 깨우고... 그 순간, 이 규칙은 5명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섬뜩한 내용을 알게 된다...!
~즐사마의 한마디~
모처름 특이한 영화를 본 것 같았다. 이 당시만해도 일본 영화에 대한 관심이 공포 영화외엔 없었는데, 이 영화를 계기로 달라진 것 같다. 더구나 저 첫번째 이야기는 내가 어렸을때부터 들었던 내용 같았다. 그래서 더 공포감이 다가 왔었다.(알면서 당하는 나는 뭐지? -_-) 우선 첫번째의 이야기만 리뷰를 작성했다. 나머지는 직접 영화를 통해 보길 권장한다. 4개의 이야기가 모두 각양각색임으로 보는 내내 흥미로울 것이다.
즐사마의 영화평점 기묘한 이야기 ★★★
공포 ★★★ 스릴 ★★★ 코믹 ★★★ 애정 ★★★ 교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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