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22 오전 12:04:14 Hit. 3669
즐사마의 영화 삼매경, 혹성탈출1~5편 특집 리뷰~
이번에 리뷰할 영화는 '혹성탈출'이라는 영화입니다. 너무도 유명한 영화이기에 못 보셨어도, 제목은 아시는분이 많이 계실 것입니다. 원작이 1968년도에 개봉을 했는데요, 당시에는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던 영화입니다. 그리고 영화 대박에 힘입어, 원래는 단편이었는데, 2~5편까지 나오면서 시리즈화 되었죠. 게다가 최근에는 리메이크 되기도 하였습니다.
게다가 반전 영화 1위의 타이틀을 최근까지도 지켜낼만큼 원작인 1편은 그 평점이 대단한 정도입니다. 감명깊게 본 영화이며, 명작 영화이므로, 특별히 1편부터 5편까지 리뷰를 작성해볼 생각입니다. 영화의 재미는 직접 감상해 보시길 바라며, 영화의 주가 되는 스포일러는 배제했습니다.
혹성 탈출 (Planet Of The Apes, 1968) SF/전쟁/액션/드라마
서기 2600년도, 계속되는 인간들의 전쟁에 이골이 난, 테일러(찰톤 헤스톤)일행은, 우주선을 타고 유랑하던 중, 미확인 행성에 불시착 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여자 선원이 한명 사망하게 되고, 남은 생존자 3명이 불시착한 행성을 탐색하기로 한다. 그들의 이론으로 계산해 볼때, 자신들이 떠나온 지구는 이미 2천년여 이상이 지난 것으로 판단 되었다. 그러던중, 그들은 인간과 비슷한 생명체를 발견하지만, 의사소통이 전혀 되지 않았다. 그때, 갑자기 정체불명의 영장류, 원숭이들이 갑자기 공격하기 시작한다.
어째서인지 그들은 인간의 언어도 사용할줄 알았고, 각종 무기들도 능숙하게 다루는데... 테일러는 인간의 모습을 한, 생물체와 함께 원숭이들의 마을에 끌려오게 된다. 원숭이는 인간과 마찬가지로 사회구조가 명확히 나뉘어 생활하고 있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생포된 인간들은 정체불명의 영장류들에게 가축 이상의 대접을 못 받고 있는 실정이었다.
그야말로 이 행성은, 영장류가 지배하고 있었고, 인간이 지배를 당하는 입장이었던 것이다. 언어를 구사하는 원숭이들에게, 테일러는 자신도 언어를 사용하고, 원숭이들보다 월등한 존재임을 증명하려고 노력하지만, 원숭이들의 장로들은 그를 부정하려고 한다.
테일러는 인간이 영장류의 최종 진화 존재임을 증명하기 위해, 떠나지만 오히려 그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는데...?
~즐사마의 한마디~
영화의 마지막 반전도 반전이지만,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는 영화이다. 특히 영화내내 허영심과 욕심으로 가득한 인간을 꼬집고 있다. 이런 영화가 내가 태어나기도 전인, 70년대 이전에 나왔다니 놀랍지 않을 수 없다. 침팬치, 오랑우탄, 고릴라의 특수분장도 꽤 볼만하고, 연기력도 좋았다. 물론 시대가 시대인만큼 CG는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이런 명작 영화를 최근에서나마 보게 되었지만, 봤다는 것 자체로도 다행인 것 같다.
P.S 반전에 신경쓰지 말고, 영화에 몰입해서 보면 재미가 2배일 것.
<즐사마의 영화평점>
여섯번째, 별 다섯개 만점의 영화입니다.
혹성 탈출 (Planet Of The Apes) ★★★★★ 교 훈 ★★★★★ 연 기 ★★★★★ 반 전 ★★★★★ 재 미 ★★★★★ 분 장 ★★★★★
혹성 탈출 (Planet Of The Apes)
교 훈
연 기
반 전
재 미
분 장
불량게시글신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