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8-15 오후 10:30:52 Hit. 3859
28일후.
28주후의 원작으로써, 가장 처음으로 '질주하는 좀비'를 영상으로 담아낸 영화이다.
영국의 어느한 연구소에서 침팬치에게 폭력 영상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게 되면서, '분노 바이러스'가 생겨나게 된다. 이러한 모습을 본 동물보호 관리단체가 직접 나서서 침팬치를 구출하려고 하지만, 바이러스에 감염이 된 침팬치에게 물리게 되면서 분노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확산이 된다.
그리고 28일후...
~즐사마의 한마디~
"진정한 공포란?" 진정한 공포란 죽는 것보다, '혼자'일때라는 것을 영화에서 여지없이 보여준다. 주인공은 영화 초반부 인척없는 영국 런던 거리를 활보하게 되는데, 주위를 살펴보고 아무리 외쳐보아도 아무 반응없는 한산한 거리뿐이다. 생존자들과 만나게 될때도 그들은 무척 반가워한다. 왜일까? 그것은 살아남는 것보다 혼자있게 된다는 공포가 더 무섭다는 것을 알려주는 장면들이다. 그리고 그 끝의 최후의 적은 좀비가 아니라, 바로 '인간', 자신이라는 것... 그것이 영화 28일후가 말하는 진정한 공포다. 딱히 좀비 매니아가 아니라도 한번쯤 봐도 전혀 손색없는 신선한 공포물이 될 것이다.
즐사마의 영화평점
스 릴 ★★★★★ 공 포 ★★★★ 영 상 ★★★★ 몰 입 ★★★★ 결 말 ★★★★
총 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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