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12 오후 3:27:09 Hit. 3069
최근 학교에서 본 공포영화인데. 정말 재밌었습니다.. 장난 아니더군요.
그러니까. 영화 내내 긴박감이 넘칩니다. 카메라맨과 한 여성 진행자가 소방관이랑 같이 좀비비스무리 한 게 나온 집으로 가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카메라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이것만 들어서는 뭐가 긴박감이 넘치는지 알 수 없으므로, 대충 설명하자면.
격렬한 전투가 나올 땐 마이크가 나간다던지 하는 해프닝도 있고, 급하게 도망치는 상황에서는 카메라가 덜컥덜컥 흔들린다던지... 연출이 뭐라 해야 하나.. 신선합니다.
뭐. 일단 스토리는.. 생략. 하나 말하자면 그다지 크지 않은 공간에서 계속 진행이 되기 때문에. 뭐라고 해야 하나....으음... 긴박감 넘쳐요. 저 말재주 없어요.
어쩼는 정말 오랜만에 두근거리면서 본 스릴러였습니다. 아. 공포인가? 뭐. 재밌어요.
덥고 끈적할 때 보면 최고~ 쯤 되려나. 으음. 마무리입니다.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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