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18 오전 4:00:30 Hit. 3000
영화 소감에 앞서서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건..
영화를 재미있게 보신 분들께는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개인적으로 추천 드리건데
자녀가 있으신 부모님이나 12세 이하 아동을 데리고 내 귀여운 아동(자녀)를 위해서
2시간 희생하겠다는 마음가짐 이시라면 영화 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16세이상 영화 관람은 비추천해 드립니다.
이연걸과 성룡 무협영화의 정점에 서 있는 두 배우의 만남이라는 것 만으로도
이 영화의 예고편에서부터 무지하게 기대했던 한 사람입니다.
그 때문에 시사회에 당첨되었을 때에도 정말 기분 좋았죠.
그래서 바쁘다는 친구 데리고 시사회장에 가서 영화를 보고 왔는데...
친구한테 맞아죽을뻔 했네요.. -_-; 바쁜 사람 불러놓고 고문한다고
증말 스토리 라인이 부실하고 유치하고 어리버리 탈거면
성룡+이연걸의 비중을 강조하고 등장 비율은 좀 높이거나
스펙타클한 무협영화 특유의 액션성을 강조하거나(와이어와 허접한CG티 너무 납니다)
이도 저도 아닐거면.. 사진으로 나와 있는 유역비 양의 등장 비중을 높이거나 -_-;;
미쿡에서 만들어서 미쿡아새리를 주인공으로 쓰고 싶었으면 좀 무술 잘하고 연기 되는
애를 쓰던가 성룡 이연걸 비듬에도 못 미치는 연기력과 무술실력을 가진 찐따같은 넘이
주인공으로 나와서 휘젓는데 진짜 짜증나더군요
유역비 아니었으면 평점 1점도 아까웠을 영화.... 라고 감히 개인적으로 판단해 봅니다..
긴장감 0, 스토리 0, 주인공 연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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