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29 오후 10:19:33 Hit. 3499
XXX가 범인이다!!
라는 사실을 알고 보면 정말 영화가 재미 없겠죠?
'세븐 데이즈' 는 철저히 반전 스릴러 영화라서..
혹시라도 못 보신 분들을 위해서 스포일러는 철저히 피해서 감상평을 말해야겠네요.
일단, 영화를 정말 "재미있게" 보기 위해서는 분석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것 같은데...
그냥 넋 놓고 보고 나면, 이게 뭐야~ 라는 생각이 들겠네요.
개인적으로는 25% 정도(?) 결말을 예상 했었습니다.
물론 초반부터 예상한건 아니구요,.
쩝.. 뭐 어려운 말들 다 필요없이, 그냥 재미있네요.
총점을 개인적으로 매겨보자면,
★★★★☆
영화사이트의 평점도 8점이 넘더군요.(10점 만점)
음... 사족을 덧붙인다면...
이런 스릴러 영화의 평론을 보면,,, 항상 비판적인 시각이 엄청 크게 작용한다는걸 느끼는데
참... 저로서는 이해가 잘 안 갑니다. 영화 전문가들의 평론은 그렇다치고,,,
일반인들이 평가하는 한국영화의 시선 자체가 상당부분 부정적으로 느껴지니 말이죠.
있는 그대로를 보려고 하지 않고, 꼬투리를 잡아서
이 부분 정말 이상하네, 한국 실정과 안 맞네, 등등의 비난을 쏟곤 하죠.
그러면서, '역시 스릴러는 헐리웃이 최고야, 한국은 못 따라가' 라는 식의 결론을 내버리곤 하죠.
저도 물론 이런 생각을 일정 부분 가지고 있었던게 사실이지만,
이왕 보는 영화 그냥 재미있게 보려고 합니다.
여기저기 잣대를 대지 않고 말이죠.
제 의견도 비판의 비판이긴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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