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06 오후 1:09:59 Hit. 3658
에일리언 시리즈.(1~4, AVP1~2)
터미네이터는 아놀드 슈왈제네거. 람보는 실베스타 스텔론. 메트릭스는 키아누 리브스.
이렇게 영화마다 떠오르는 대표적인 인물이 있는데, '에일리언'시리즈하면 역시 역사상 가장 강한 여성인 '시고니 위버'가 떠오른다.
에일리언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1~4편 모두 감독이 다르다는 것에 있다. 또한 감독이 다른 만큼, 같은 에일리언이라고 할지라도, 취향과 내용이 다르다.
1편의 경우, 완전한 '공포물'이었지만, 2편에서는 공포와 스릴, SF를 첨가하며 원작을 뛰어넘는 대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3편에서는 '밀실'이라는 주제로 한층 더 스릴을 느끼게 해주며, 마지막 4편에서는 '뉴본'이라는 인간과 에일리언의 유전자 조합으로 태어난 새로운 생명체가 등장하면서, 지금까지 있었던 시리즈의 종지부를 찍는 역할을 해낸다.
즉, 에일리언 팬이라면 당연히 1~4편 모두 놓칠 수 없는 최고의 작품이라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AVP는 에일련/프레데터의 짬뽕작으로써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물론, 단순히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그치며, 이는 원작의 재미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표본이 되기도 한다.
어찌되었든, 에일리언 시리즈의 매니아로써, 에일리언 시리즈의 평을 해보자면,
에일리언1 ★★★ 에일리언2 ★★★★★ 에일리언3 ★★★ 에일리언4 ★★★★
재미있는 사실은 1~4편 모두가 다른 감독이 만들었음에도, 내용은 그대로 이어진다는 점이 매우 흥미롭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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