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04 오후 8:33:34 Hit. 2517
간만에 쓰는군요,,,
이번에 쓰는영화는 프라이머벌 입니다...
대충 영화 내용은 아프리카에서 실제있었던 그리고 지금도 존재하는 식인 악어에 관한 이야
기입니다....TV에서도 이렇게 소개는 되었었죠,,,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내용은 영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있습니다...
아니,,다른게 아닌 이영화속에는 두가지 이야기가 공존하고있습니다....
진짜 식인 악어인 구스타브와 후투족 리틀구스타브,,,
식인악어 취재하러갔던 미국기자가 후투족의 민간인 학살장면을 목격,촬영하게 됩니다...
닥치는대로 사람을 죽이는 진짜 식인악어 구스타브와 투치족과 닥치는대로 죽이는 리틀구스
타브,,,영화를 보는 내내 아프리카 내전을 다룬 영화 호텔르완다가 생각났습니다,,,,가볍게 보
고 넘길려고했던 영화에아프리카 내전이라는 또다른 관전 포인트가있더군요,,,하지만 감독이
의도했던게 식인악어인지 아프리카내전인지,,,아님 식인 악어를 통해 내전을 알릴려고 한건
지,,만약 이게 의도였다면 광고는 모두 낚시로밖에 안보이는군요..
러닝타임 80분에 두가지의 요소를 넣기에는 무리가있습니다...전체적으로 따지면 의도나 기
획 연출 모든게 어긋났던거라 생각됩니다..결국 영화는 죽도 밥도 아니게
되버렸습니다....내전과 식인악어,,리틀구스타브와 진짜 구스타브...좋은 소재에도 불구하고 대
략 모든게 아쉬운 영화였습니다...
불량게시글신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