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17 오후 8:56:47 Hit. 2980
드래곤볼 스파킹네오 [한글판]
우선 전작을 해보지않고 바로 스파킹 네오를 즐겨보았습니다. 플레이 후 소감은? 매우 대만족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대전 액션 어드벤쳐 형식의 게임인데요. 우선, 가장 많이 하게되는 모드가 만화 원작 스토리형식의 어드벤쳐입니다. 이 모드를 100%모두 클리어해야, 120명이나 되는 캐릭터들을 사용 할 수 있기 때문이죠. 만화 원작이나 극장판을 게임으로 다시보고 즐기는 모드 형식이기 때문에, 재미가 있습니다만, 자주 치뤄지는 전투로 인하여 약간은 지루함을 느낄수도 있다는 것이 흠이라면 흠입니다.
역시 대전게임은 대전 액션으로만 평가가 되어야하지요. 가장 많이 즐기게 되는 모드 대전모드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1 vs 1에서 5 vs 5의 모드까지 할 수 있는데요. 특징이라한다면, 대전 중에서 초사이언 및 변신은 물론이며, 5 vs 5의 경우, 같은 팀으로 고른 캐릭터와 퓨전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스톡(일명 게이지)을 모아서 원작에서 나온 캐릭터마다 필살기를 구사하는 것은 물론이며, 다양한 연속기를 사용 할 수 있기 때문에, 전투를 하면서 여러 패턴의 공격을 할 수 있으니, 전투에서만큼은 90점을 주고싶네요.
단, 2P와의 대전에서는 1P플레이와는 다르게 매우 좁은 분활 화면때문에, 재미가 반감된다는 것이 흠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싱글 플레이를 추천합니다.
또한, 3D카툰렌더링으로인해, 애니메이션 캐릭터같지만 부드러우면서도 자연스러운 3D효과를 만끽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CG또한 매우 만족할 수 있다고 봅니다.
스토리와 캐릭터들은 오리지날 드래곤볼에서 드래곤볼GT까지 대다수가 등장함으로, 더이상 스토리에 대해서는 두말할 것이 없겠지요.^^;
이외에도 무술대회라든지, 타임리미트 형식의 대전모드도 있으니, 취향껏 즐길 수 있으리라봅니다.
이후에 나온 메테오도 해보았지만, 네오보다 더 추가된 전투 시스템 때문에, 더욱 복잡해지는 전투가 되어서 전투의 재미를 반감시킨다고 생각합니다. 그 때문에 네오보다 메테오의 전투 난이도가 비약적으로 상승했지요. (게다가 거의 전작과 틀린 것이 없기 때문에, 우려먹기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액션에서 만큼은 메테오보다 네오가 더 초보자 분들이 더 재미있을 것 같네요. 그렇지만, 스토리 모드에서는 네오보다 메테오가 전투중에 실제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처럼 즐길 수 있으니, 그점에서는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스파킹 네오든지 메테오든지 대전 액션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재미있을 것이며, 드래곤볼 팬분이시라면 한번쯤은 해봐야할 작품인 것 같습니다.
만족 스파킹 네오 - 90 스파킹 메테오 -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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