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22 오전 5:39:14 Hit. 2740
친구의 주선으로 이틀 연짱으로 시사회 두편을 보게 되었습니다.
먼저 최근의 뮤지컬 열풍을 앞세워 개봉하는 헤어스프레이.... 60년대를 배경으로 당시 팽배하던 인종차별과 하이틴 대상 댄스 프로그램을 교묘히 버무려 낸.... 요즘 젊은 세대들에겐 낯선 풍경들....흑백티비..촌스런 헤어스타일, 의상.....
그럼에도 뮤지컬답게 노래나 춤등은 아주 신명나게 펼쳐집니다....^^
특히나 이 두명의 활약이 대단하다죠^^
존트라블타...그가 이런 변신을 할 줄이야.....@.@;;;배우란 무서운 것이었군요..
그리고 이번에도 음악이 멋진 드라마 어거스트러쉬 입니다...
고아원에서 늘 왕따로 살아가는 조용하지만 특이한 소년 '에반'
그가 원하는 것은 단 하나 자신의 가족을 다시 찾아 내는 것......
그러나 생면 부지의 엄마 , 아빠를 찾아 내기 위한 여정이 쉽지는 않겠지요....
재주가 많다보니 꼭 꼬이게 마련인 동파리같은 인간도 나오고 말이죠.....
스포일러를 생각해 대충 전개만 했지만
이 영화는 음악이 정말 멋드러집니다.
특히나 마지막의 오케스트라 장면은 필견....
(그리고 하이라이트에서 등장하는 CJ 광고는 정말이지.....이건 아니잖아 이건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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