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07 오전 1:11:46 Hit. 2577
DQ9 이 NDS 로 나온다는 구체적인 나오는 이 시점에서
하다 말던 DQ8 을 다시 잡게되었네요.
FF 가 한없이 화려한 서양식이면, DQ 정갈한 일식같은 느낌으로
쭉 차세대기로 이어져가길 바랬는데. 쩝. NDS 보다 좀더 차세대기에서
깔끔한 툰렌더링으로 쭉 그 분위기를 잡아주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이..
각설 간만에 잡아본 DQ8 는 지금 해봐도 참 깔끔하네요.
구태의연한 스토리텔링에도 역시나 간질간질하게 일본식 RPG에서 바라는
점을 참 충실하게 만족시켜주기도 하고.
3인칭시점은 DQ의 전통을 해치는 것 같아 오히려 개인적으로 별로였지만
연금시스템이나 텐션모드는 참 맘에 드네요. 전략이 깊어지는 거 같아서..
조미료 많이 들어간 요즘 RPG 에 식상할 때쯤 담백하게 DQ8 즐기는 것도
기분전환이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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