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19 오후 6:36:50 Hit. 1835
호러게임 리뷰 시리즈입니다^^
오늘은 코나미가 99년 ps1으로 발매한 사일런트 힐이란 게임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사실 이 게임은 캡콤사가 같은 기종 ps1으로 발매한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를 모방한 게임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게임의 진행 방식이라든지 모티브는 바이오 하자드의 영향을 받은 흔적이 역력하거든요
하지만 코나미는 그런 점을 인식한듯 바이오 하자드와 차별성을 두기 위해 사일런트 힐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인듯 합니다
먼저 바이오 하자드와 달리 사일런트 힐은 적들이 좀비가 아닙니다 바이오 하자드가 현실에서 일어난 사건을 중점으로 둔다면 사일런트힐은 주인공의 내면세계 및 공포심을 끌어내 마치 환상을 보는 듯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일런트 힐의 적들은 매우 다양합니다 익룡과 같이 생긴 날아다니는 괴물..그리고 괴물 개 학교에서만 나타나는 어린이 귀신 병원에서 나타나는 간호사 크리쳐등등 매우 다양하구요
바이오 하자드와 비슷하게 다양한 무기를 사용하여 적들을 상대해야 합니다 권총과 샷건 등은 바이오 하자드에서도 많이 보던 무기들이죠 하지만 라이플이라든가 전기톱 일본도등 사일런트 힐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무기도 있습니다
사일런트 힐이 바이오 하자드와 가장 크게 다른 점은 역시 게임성입니다 바이오 하자드는 겉은 호러 서바이벌 게임이라고 표방하고 있지만 좀비들을 마구 학살하는 액션 게임에 가까운 스타일인데요 사일런트힐은 액션성 보다는 유저의 공포심을 자극 하는 심리적 압박감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사일런트 힐의 배경음악은 누가 들어도 기분나쁘고 소름이 오싹 돋을 수 밖에 없는 배경음악을 사용하여 게임의 공포심을 더 조장합니다
비록 나온지 꽤 오래 지난 게임이지만 지금 해봐도 상당히 재미 있으며 오싹한 게임입니다
이 더운 여름밤에 사일런트힐 같은 호러 어드벤쳐로 더위를 식혀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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