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20 오후 2:27:24 Hit. 1609
괜찮은 스릴러물을 찾다가 마인드헌터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나온지는 꽤나 된 영화인데 제가 아직까지 모르고 있던 영화더군요...
내용은 스릴러라기보다는 슬레셔무비스타일입니다.
고립된 공간에서의 연쇄살인....그리고 전혀 엉뚱한 인물이 범인이라는 반전...
가장 기본적인 패턴을 따라가는 영화더군요....^^
발킬머와 크리스찬슬레이터가 의외로 큰 비중이 없게 나와서 좀 의외였습니다.
FBI의 모의 시뮬레이션 훈련을 위해 6명의 FBI 견습생들이 어느 섬으로 갑니다.
훈련자체는 '모의, 가상'훈련이라는 목적으로 갑니다만...그곳에서 '실제'의 살인사건이
FBI견습생들에게서 일어납니다. 고립된곳에서의 살인사건...동료들은 서로를 의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면서 점점 살인자가 만들어놓은 덫에 한사람씩 희생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밝혀지는 의외의 인물....(뻔한 내용이죠?^^;)
전체적인 구성은 좀 식상한 부분이 없지않지만 그 전개되는 과정에서 긴장감을 높여
주더군요...그리고 지금은 너무나 익숙한 CSI의 과학수사 장면도 나오고....
큰 반전은 없지만 별 생각없이 시간을 죽이거나 이런 영화를 즐겨찾으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더운 여름...게임도 좋지만 잘 만들어진 영화한편 맥주마시면서
보는것도 좋은 피서방법인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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