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6-14 오전 12:12:42 Hit. 2630
음 우리나라에서 너무도 유명하고 인지도 높은 로봇대전 시리즈이죠...
패미콤시절 3만원주고 처음 접한 2차 로봇대전....첨에 이게임 플레이 할려고
초등학교 5학년때 일어사전 까지 사서 클리어했더랬죠..그후 3차 4차(불후의 명작)
그리고 플스1 에서 나에게 엄청나게 큰 놀라움과 감동을 줬던 알파....로봇들의 기술마다
액션이 다 틀리고 그 조그만 로봇들이 만화처럼 세밀하게 움직이다니....정말 대단했습니다...
그후 슈로대 시리즈라면 광적으로 플레이 했죠.....플스2 를 사자마자 제일 먼저 구입한
슈퍼로봇대전 임펙트........첨엔...아 뭐야.....이 쓰레기같은.......정말 싫다...나데시코.,.....
플레이 내내 나데시코 그룹은 눈엣가시 였고....후반엔 아예 기지속에서 잠을 재웠더랬죠...
정말 실망이다.....라고 생각하던 그때.....갓건담이라는 유닛이 생겼습니다....마스터 건담도...
그리곤 필살기 샤이닝 핑거 ......................아............이거...........정말 ㅜㅜ 눈물나게 멋졌습니다.
갓건담으로 샤이닝 핑거....그 일본 성우의 200% 오바된 목소리를 들으면서 패드에서 밀려오
는 진동을 느끼며....적에게 작렬할땐 정말....아 슈로대 하는 사람들이 혼을 불사른다고 하는
말들이 ...이럴때 나오는 말이구나.......라는걸 느꼈습니다....최고였습니다....물론 마스터 건담도
멋졌죠.....그리고 엔딩을 볼때까지 정말 몇일동안 혼을 불싸질렀습니다....클리어하고 잔잔하
게 밀려오는 감동...아 씨..갓건담땜에 좋은 점수를 주긴 뭐한 작품이지만...혼을 불싸르기엔
임펙트만한 게임도 없는거 같습니다.....진정!!! 나데시코만 안 등장했더라면 최고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을 비쥬얼과 사운드 거기다 스토리까지 정말 최고였는데.....그래도 지금껏 플레이
했던 슈로대 시리즈 중 3위안에 넣어봅니다....4차는 워낙 명작이라.....그담이 알파.....임펙트
....아직까지 소장하고 있습니다..깨끗하게....그 DVD케이스 볼때마다 ^--^ 샤이닝 핑거의 성우
목소리가 아른거립니다....슈로대 좋아하시는데 임펙트 안해보셨다면 꼭!!꼭!! 해보시길 열혈
유저가 되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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