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소년, 마스터 키튼의 작가, 우라사와 나오키의
또 하나의 유명 작품으로, 이 작품은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고전 명작, '철완아톰'의 에피소드, 플루토-지상
최대의 로봇-을 리메이크 한 것입니다. 원작이 세계 최고의
로봇 7대와 플루토의 전투 속에서 멋지게 활약하는 아톰을
그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 반면, 이 플루토에서는 세계 최고의
로봇들의 내적인 갈등, 고뇌, 그리고 숨겨진 과거 등 우라사와
나오키 특유의 심리세계를 다루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한 편의 영화와도 같이, 보는 내내 계속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