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감독 케네스 브래너 감독이 제작한 영화로,
메리 W 쉘리의 소설이 원작입니다. 이 영화야말로
공포영화의 바이블격이라 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이 영화의 특징이자 포인트는, 단순히 보는 사람을
공포에 빠지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인간의 끝이 없는 오만함과, 그 대가로 주어지는 파멸
을 정말 막힘없이 그려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각 배우의 캐스팅 역시 볼 만한데요, 로버트 드니로의
더이상 말이 필요없는 괴물 연기도 볼 만하지만, 괴물의
창조자이자 주인공인 빅터 프랑켄슈타인 역을 바로 감독인
케네스 브래너 본인이 맡았다는 거죠...
이 감독의 경우 이 작품뿐만 아니라 본인의 다른 작품, 헨리5세에서도
마찬가지로 감독 겸 주연을 맡았었죠...니가 짱 드세요 그냥...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