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제목:드래곤 로드
에픽 크로니클이라는 rpg게임으로 히트를 쳤던 펀터의 게임 입니다. 에픽크로니클을 정말 재밌게 즐겼었기에 드래곤로드 역시 다운받아 즐기게 되었는데요...현재 플레이시간 30시간을 막 넘겼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30시간 동안의 감상을 적어보겠습니다.
게임성:★★★★
솔직히 처음 게임을 시작했을 때 실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던 정통 일본식rpg가 아니었거든요.
펀터도 대세에 따라 arpg로 가는건가..라는 생각부터 들더군요
하지만 어느정도 플레이 하다보니 멋진 사운드에 다른 게임을 해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저로선 충분히 만족할 수 있었던 타격감(블레이드로 휩쓸 때의 기분은 정말...모바일게임 같지 않습니다.)으로 인해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서브퀘스트들과 주인공의 비밀이 밝혀지는(정말 별건 없지만..-_-;;)메인 퀘스트들...그리고 낚시라는 요소, 요즘 온라인게임들에서 대세인 장비강화 시스템 등 빠져들만한 시스템이 상당히 많이 존재합니다(장비강화 때문에 사람 환장하는 줄 알았다죠. 이것 때문에 모바일 게임 주제에 현금으로 아이템거래가 되는 상황까지 발생했습니다)
게임성은 모바일 게임이라는 걸 감수한다면 상당히 높이 쳐 줄 수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그래픽:★★★
모바일 게임이니 만큼 그리 특별한 건 없습니다.
타 게임들에 비해 쳐지지도 않고 그렇다고 특별히 뛰어나지도 않은...그저 그런 느낌?
하지만 거대 보스들은 좋았습니다.
사운드:★★★★★
제가 해본 모바일게임이 몇 가지 되지는 않지만 정말 사운드는 끝내줍니다
타격감이라는게 결국은 사운드인데 베는 맛이 느껴지는 게임이랄까요?
플레이가치:★★★★
액션 rpg를 좋아하시거나 모바일게임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은 꼭 해봐야할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건 몰라도 최고의 타격감, 그리고 지금까지 시도된 적이 없었던(있었나?다른 걸 안해봐서..-_-;;;)여러가지 시스템 등 한번쯤은 플레이 해볼 가치가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