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10 오후 7:48:40 Hit. 2247
진구지 시리즈는 제가 정말로 좋아하는 시리즈입니다
ps2로 발매된 이노센트 블랙때부터 팬이었죠..
그전에도 발매된 시리즈가 있습니다만 일본어 실력이 많이 모자라기에 한글화 된 작품부터 즐겼습니다.;;;
언젠가 일본어 공부 더 해서 이전작도 꼭 해볼 생각입니다 ㅎㅎ
서두가 길었네요
각설하고 하얀 그림자의 소녀 짧은 감상 적어보겠습니다
이전 작인 이노센트 블랙과 카인드 오브 블루에 비해 전체적인 분위기는 좀 밝고 가벼운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새로운 조수인 하루나의 등장이 원인이겠지요 후후
하지만 진구지 시리즈의 전통적인 "담배에 불을 붙였다" 와 재즈풍의 멋드러진 배경음악은 역시나 일품입니다 이 때문에 너무 가벼운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은 접으셔도 됩니다 ㅎㅎ
그리고 이전 작에는 없는 새로운 추리 시스템이 생겼더군요
추리 미션이 분기마다 주어지고 그 추리를 조수와 함께 풀어가는 시스템입니다
이거 정말 참신하네요 진구지가 맞힐 경우 경험치 비슷한 포인트를 얻는데 그 포인트로 조수 능력치를 육성하는 시스템이군요
아직은 조수가 그다지 도움이 되진 않습니다만 능력치를 많이 올리면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게임의 배경이 되는 사건도 이전작처럼 살인 사건이나 그밖에 끔찍한 사건이 아닌 심령사건에 가까운지라 확실히 이전 작에 비해 분위기는 밝아진 편입니다 하지만 이 분위기도 상당히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카인트 오브 블루보다 나은듯 이노센트 블랙 보단 못하구요)
상당히 만족합니다 올해 초 해본 게임중엔 베스트에 들어갈 정도입니다 ㅎㅎ
아직 못해보신 분 꼭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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