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02 오후 2:49:15 Hit. 2005
스포일러일수도 있으니 원치 않으신 분은 잽싸게 "뒤로"!
역시 개봉 첫날에 쳐들어갔습니다.
아버지를 교통사고로 잃고 방황하던중 아버지 이야기로 비아냥거리던 선생을 폭행한 죄로
30일간 발목에 전자족쇄를 차고 생활하면서 일어난 일에 대한 영화입니다.
망원경으로 건너집들을 훔쳐보는 취미가 생긴 주인공은,
어느날 신문기사에 난 살인사건 용의자가 건너집에 산다는 추측을 가지고
그의 뒤를 캐게 됩니다.
훔쳐보다 들켜서 가까운 사이가 된 또 다른 건너집의 섹시한 여자와,
그리고 코믹한 감초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한국계 배우,
이 둘과 함께 그 용의자의 살인혐의를 밝혀내려 애쓰던 중
결정적인 증거를 포착하게 되지만,
건너집 그 남자와 친해진 주인공의 어머니가 그 집에 놀러갔다가
위험에 쳐하게 되고,
주인공은 기다릴 수 없어 몸을 이끌고 어머니를 구출하러 들어가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감상포인트는 일단 옆집녀.
그리고 깜짝깜짝 놀래키는 용의자의 등장.
그리고 한국계 배우의 연기.
뭐 이정도가 되겠습니다.
남는건 그다지 없는,
하지만 보는내내 긴장감과 코믹함은,
킬링타임용 영화로는 손색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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