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31 오전 9:12:23 Hit. 1569
어제 친구랑 미녀는 괴로워를 보고왔습니다.뭐 영화잼있다는 얘기도 들은것도 없이 그냥 무작정 잼있을것같은 느낌에 본건데요 생각보다 상당히 괜찮더군요. 제가 원래 극장에서 한국영화는 잘보지 않을뿐더러 봐도 웃길려는 부분에서 잘 안웃는데 미녀는괴로워를보면서 틈틈히 웃었슴다 -_-ㅋ 2시간이 금방가더군요 ㅋㅋ 요즘 뜨고있는 이 영화 ost "마리아"노래 좋은데 이곡 말고 다른노래도 부르는데 그노래도 상당히 괜찮더군여.. 참.. 영화보고 나오면서 쫌 어이없는게 영화일부분을 좀 짤라서 상영한거 같더군요.. 예고편에서 아중이 수술해서 이뻐지고 무당한테 다시 찾아가는 장면이랑 수영장에서 수영복입고 걷는 씬이 안나오더라구여.. 이거 뭐죠? 극장에서 상영시간맟출려고 짤랐나 아님 배급사에서 편집한건지.. 뭐 굳이 영화내용상 빠져도 상관없긴하지만 예고편에 버젓이 내보낸걸 짜르니 쫌 찝찝하더군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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