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30 오후 12:21:27 Hit. 2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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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인천에서 3류 양아치로 전전하던 강재(최민식 분). 불법 테입을 유통시키다가 걸려 열흘 간의 구류를 살다 돌아올 만큼 보잘 것 없는 삼류건달이다. 한창 때 같이 구르던 친구 용식은 어느새 조직을 거느리고, 별볼일 없이 거추장스럽기만 한 친구 강재에게 나이트 삐끼나 서라고 한다. 그래도 고향에 배 한 척 사 가지고 돌아갈 소박하고 부질없는 꿈을 꾸는 강재. 오락실을 방황하며 인형뽑기 오락에만 열중하는 것이 그의 일과. 어느날 용식이 술을 청하던 날 밤, 그는 엄청난 사건에 휘말려 들게 되는데. 자신의 꿈인 배 한 척과 남겨진 인생의 전부를 맞바꿔야 하는 강재. 그런 그에게 '파이란'(장백지 분)이라는 이름을 가진 중국 여인으로부터 한 통의 편지가 배달된다.
감상소감 : 전갠적으로 잴 감명깊게 본 영화중 하나입니다...
한 3번봤나?..엔딩부분에는 눈에 눈물이 고이더군요...
최민식의 강한 카리스마와 장백지의 아름다움이 곁들어진 정말 멋있는 영화였음니다.
하류인생을 살아가는 최민식과 한번도 얼굴을 보진 못했지만 위장결혼의 남편을 그리워하는 장백지의
사랑아닌 사랑은 절 가슴저리게 함에 충분했읍니다.
정말 이루지 못한 사랑의 아픔은 넘 가슴아픔것 같아요~~
안보신분있으시면, 강추합니다...꼭 한번보세요...
물론 다들 보셨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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