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02 오전 2:59:45 Hit. 1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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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와 씨팍..
퀄러티에서 한번 놀라고 내용면에서 놀라 자빠진...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재미가 없었습니다 -ㅅ-;
원래는 극장개봉전에 예고편등을 보며 '오 재밋겠는데' 라며
개봉날에 보려고 했었는데 사정이 생겨서 못보게된 영화였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그때 못본게 잘된거 같네요;;;
보통 시험기간에 보는 영화는 거의 150은 먹고 들어가는데...
이번 시험기간에 공부하다가 우연찮게 본 아치와 시팍은 정말 -ㅅ-;;;;;
일단 그림이나 CG의 퀄러티는 발군입니다.
하지만.... 캐릭터 디자인에서 50 까이고...;(정이가는 캐릭터 X 하나도 없음 -ㅅ-;;)
성우진...에서 100깎였습니다. 정말이지 임창정씨는 목소리를 억지로 꼬아서
뭔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고, 현영시는 원래 목소리가 구리고;;
아무튼 영화배우들이 성우를 하면 항상 뭔가 매치가 안되는걸 느낍니다.
(적어도 슈렉같은 외국영화에선 영어라 그런지 그런 이질감을 못느꼈는데
우리나라 에니메이션중에 영화배우들을 성우진으로 쓴 것들은 다들 OTL....)
결국...똥, 변태, 쭈쭈바 가 난무하지만 정작 땡기는 요소들은 전~혀 없어서
완전 좌절한 영화입니다...
고딩일때 시험날 새벽 3시부터 해뜰때까지 본 '잔다르크'가 떠오르더군요...
재밋는 부분이 있을까 언제쯤 재밋는 부분이 나올까 하며
기다리다 기다리다... 잔다르크 죽더군요;;;; 젠장!! 해가 떴잖아!! 라며
ㅈㄹ한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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