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06 오후 3:19:36 Hit. 1657
아직 개봉한지 얼마 안되어서 보신분들이 많지 않을거라 생각하고
조금더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우선 만화책을 안보신 분은 무척 재미있게 보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만화책으로 1부를 다 봤기 때문에 뒤의 내용도 다 알고 있습니다만
(영화에서는 바뀌어서 나올지도 모르겠군요)
같이 본 여자친구가 무척 흥미롭다고 하는 걸보니
처음보시는 분이나 대충 어떤거라는 것만 알고계신분께는
신선한 재미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만화책을 보신분들은 그럭저럭 재미있게 볼수 있겠습니다.
저의경우는 만화와 다른 이미지의 캐릭터들 때문에 조금 안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영화를 보는데 큰 지장은 없습니다.
(무엇보다 라이토와 L의 역할을 맡은 녀석들의 생김새란...)
그러나 류크만큼은 만화와 똑같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군요...
저도 사신은 도대체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는데
참...똑같이 잘 만들어놨습니다. 물론 생김새를 말하는 것입니다.
말투나 뭐 그런건 만화에서는 못느끼는 것이니 류크가 말을하는 순간에
낯설음이 있기는 하지만 별 상관은 없겠습니다.
내용은 만화책과 동일하며 제가 생각하기로는 대략 6권? 5권?
그정도에서 끝나는것 같습니다.
(앞 편들은 본적이 워낙에 오래되어서 어디까진지가 정확히가...)
만화책이나 애니를 미리 접하신 분들은 실제 만화와 등장인물들을
매치시켜보는 재미도 감상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상의 결론으로 물론 후편이 1월에 개봉예정이기는 하지만
(제생각으로는 2편이 끝이 아닐것 같다는...)
영화로 보기엔 충분한 재미가 있다고 봅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암흑의 경로로 많이 보셨으리라 생각되지만...)
이상...어제 보고온 소감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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