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24 오후 2:52:54 Hit. 1797
어제 극장가서 열혈남아 보고왔습니다..
극장서 영화 볼떄마다 열혈남아 광고가 나와서 보고싶다~ 했었는데 결국에 보게 되었지요..
기대가 좀 컸습니다.. 설경구 좋아하기도 하고..
광고에서 뿜어져 나오는 설경구의 카리스마와 나문희의 어머니상..
처음에는 욕도 참 많이 나오고 설경구가 참 그 케릭터가 적격이네 했죠..
나문희는 뭐 워낙에 연기를 잘 하니까.. 그럭저럭 했고..
조한선은.. 그냥 그럭저럭..
기대를 많이 하고 봐서 그런지..
여자친구는 옆에서 계속 울던데..
저도 눈물이 많은편이기는 한데 참을만 하더군요..
전체적으로 배우들의 연기는 좋지만.. 시나리오상으로 뭔가 빠진듯한 느낌이랄까..
기대가 매우 컸었는데.. 저는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는 볼만합니다..
조한선도 기대 이상으로 연기 잘 하는것 같기도 하고..
기대하고 보지만 않으시면 괜찮은 영화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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