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13 오전 9:29:13 Hit. 1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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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만전에 칭구랑 할 일이 없어 공포영화 dvd를 빌려보기로 하고
전혀 기대하지 않는 영화를 하나 빌렸다.
스승의 은혜 어느 공포영화나 그렇듯이 반전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칭구와 난 과자를 먹으며 영화를 관람했다.
그러던 중 정말 하드코어한 장면 몇 개가 지나갔다.
이런 장면을 스릴있어 하는 나로서는 와~~ 빌려보길 잘 했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으나 2명 죽일때까지만 그렇고 차차
강도가 약해졌다.
마무리에 어의없는 빠른 속도의 반전으로 실망하긴 했지만
앞부분의 두명을 살인하는 부분은 꽤 괜찮은 거 같다
아랑후기도 올렸었는데 아랑보다 스토리는 별로지만
더 무섭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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