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28 오후 2:12:47 Hit. 1563
요즘 한국영화 잘 안보다가 어제 기대작 괴물을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 제목이 괴물이고 한국의 블록버스터 영화라고 하길래 액션대작을 기대하고 보았습니다.
그런데 정작 영화를 보니 감독의 의도가 음.. 뭐랄까..
반미주의를 표현하고 있더군요..
영화에서의 표면적인 괴물은 그 물고기?? 닮은 괴물이지만.. 영화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괴물은 따로 있습니다.
적절한 코미디와 액션의 조화이지만.. 속이 후련한 액션은 없습니다.
영화가 끝이나도.. 약간.. 뭐랄까 답답하다고 할까나.. 아쉽더군요.. 한국의 현 상황을 꼬집는듯..
맹목적인 액션대작을 바란 제 생각과 달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감독이 나타내려하는 바는 알고 있지만.. 표현 방식이 약간 애매합니다.
그래도 간만의 액션 대작 한국영화로서 괜찮아 보입니다.
생각없이 보면 추천.. 내용면에서는 보통..
시간되시면 가서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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