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6-28 오후 2:54:21 Hit. 1825
슈패 시절 가장 아쉬웠던 것이 일본 인기 순위를 보면 여신전생 시리즈가 언제나 상위 랭크 되어 있었는데 일본어의 압박으로 포기 할 수 밖에 없었던 거였죠 .
플스2가 정발 되면서 -진여신전생 녹턴 매니악스- 정발 되어 처음으로 진여신전생의 세계에 빠져 들었는데 그 후 -디지털 데빌 사가-가 정발 되어 뒤늦게 이번주에 클리어를 했습니다 .
아쉽게도 이번작은 악마를 꼬시는 것은 없고 먹어서(!!) AP라는 기술 점수를 얻어 기술을 얻어나가야 되는 그런 시스템이더군요 . (예전에 이런식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여신전생 초짜라서 모르겠네요)
그런데 이 시스템이 생각보다 중독성이 있어서 마지막에는 만트라를 모두 채울려고 노가다만 했습니다 . (결국 나중에 다 모았더니 숨겨진 보스 물리치면 또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 결국 포기했죠)
게임 스케일은 상당히 작습니다 .. 던전이 5개정도 밖에 안되거든요 .. 그런데도 플레이 시간은 20시간이 넘어갑니다 .. 어느정도 레벨 노가도도 하셔야 되구요 ..
그리고 정발임에도 불구하고 스토리가 너무 이해가 안되서 검색을 해보니 역시나!! 이 전편이 존재했습니다. 전편은 한글화가 아니라 대화집 동봉으로 발매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중간쯤에 전편 이야기가 조금 소개가 되어서 어느정도 이해는 가능하지만 제대로 이해를 할려면 전편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
그래도 왠지 외전적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
추천/비추는 감히 초짜로 말씀드릴 수는 없고 관심 있으시면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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