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27 오후 1:40:13 Hit. 2901
확실히 중간고사가 끝나니 탈력 받더군요. 일어나자마자 역샤를 봤습니다.
역시 토미노씨답게 그 짧은 순간에도 많은 인물이 죽어가더군요.
아므로와 샤아의 종지부를 찍은 작품답게 정말 명작이였습니다.
하만이 죽고 난 다음 그대로 네오지온을 드신 샤아 아즈나블의 나이스 중년미가 느껴지더군
요. 액시즈강하계획...지구를 구하기위해 중력에 혼이 묶어버린 인류를 벌한다는 목적 아래 자
행되는 태러였습니다. 물론 론드 벨에 의해 저지는 되지만...첸의 죽기 전 소망이 담긴샤이코
프레임덕이죠 여기에 나오는 네오지온과 연방정부 양쪽에 무기를 파는 에너하임을 보니 역시 기업은 기업
여기에 나오는 네오지온과 연방정부 양쪽에 무기를 파는 에너하임을 보니 역시 기업은 기업
이다 싶더군요. 그리고 확실히 현실이나 만화속이나 정부놈들은 뭐하는 놈들인지...보다가 정
말 욕 많이 나오더군요. 이번작에도 개념을 저기 먼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린 초딩들이 나오더
군요.(개념있으신 초등학생 여러분께 죄송). 저시대의 꼬맹이들은 모두 저따구들이냐 싶을 정
도로 싸가지가 없더군요. 특히 브라이트 노아의 아들놈은...욕이 나오더군요. 제가 원래 감정
이입이 잘되는 편이라...
이번 작품에서 아므로와 샤아는 우주세기 79년부터 한여자(라라슨)때문에 여기까지 오게 되
었죠. 퀘사가 샤아를 아버지처럼 대하고 싶었으나 샤아는 그녀를 기계처럼 이용하고 그걸 아
므로는 비난하죠. 그때 샤아는 "라라슨은 내 어머니가 되어줄 수 있었을지도 모른단 말이
다."......거창한 이상을 네세우며 살던 샤아의 깊숙한 것의 마지막 진실.......이런게 참 맘에 든
애니죠. 전투도 멋진 장면이 많이 나오죠. 그중 뉴건담과 사자비의 육탄전은 정말 멋졌습니다.
사자비의 하이킥...역시 남자는 하이킥이죠...(뭐라는건지) 사실 이후의 건담은...우주세기라곤
하지만 제 구미에 확 들진 않더군요. 일단 여기까지 허접한 게이머의 허접한 소감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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